“차크라를 느끼지 못하는가? 햇빛을 활용하라!”
  •  윤한주 기자
  • kaebin@ikoreanspirit.com
  •  승인 2014.01.09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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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명상법, 빛힐링이 뜬다] 5편 최남률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

아침에 눈 뜨고 커튼을 펼친다. 환한 빛이 방 안으로 들어온다. 숨을 크게 들이 마시고 내쉬면 몸이 깨어나는 것을 느낀다. 빛을 받고 호흡이 시작되니 우리의 생명력도 가동한다. 이를 빛힐링으로 적용하면 어떨까? 다르지 않다. 오히려 효과를 배가시킨다.

실제로 많은 명상교육에서 아침이면 교육생들이 졸린 눈으로 체조도 하고 햇빛에 오랫동안 노출한다. 집과 학교, 사무실 등 실내에서만 지내는 현대인들에게 빛이 또 다른 명상이 되는 이유다. 그만큼 빛이 부족하고 이는 비타민 D 부족으로 연결돼 골다공증 등 질병을 앓는다.

자연치유 전문가 최남률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학과 교수(사진)는 빛힐링은 누구나 근본 마음에 접근할 수 있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차크라를 잘 느끼지 못하는 초보자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햇빛 수련법을 공개했다. 인터뷰는 6일 서면과 8일 전화로 2회에 걸쳐 진행했다.

▲ 최남률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학과 교수
- 빛힐링 수련은 무엇인가?

“명상의 도구가 되는 것은 기(氣) 에너지다. 기는 의식의 변화에 따라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기에 대한 초보적인 느낌은 이렇다. 먼저 혈액의 따뜻한 양기를 중심으로 감각을 느낀다. 이어 전류감, 자력감, 색깔, 빛으로 바뀐다. 특히 빛을 느낀다는 것은 가장 깊은 단계에서 느끼는 수련이다. 이때 뇌파의 상태를 보면 알파의 2단계 상태인 8∼10 정도의 사이클을 그린다. 인간의 잠재의식이 가장 강하게 발현되는 시기이다. 그러므로 빛힐링은 근본 마음에 접근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 빛이라고 하니깐 햇빛을 바라보는 명상도 있지 않은가? 이것도 빛힐링으로 볼 수 있는가?

“단학에서는 태양신공(太陽神功)이라고 말한다. 신공(神功)이란 의식, 생각, 상상을 활용하는 수련이다. 이 태양신공은 2단계로 이뤄진다. 1단계는 눈을 감고 태양을 바라보며 태양의 색깔과 열감을 느낀다. 눈을 감고 태양을 향해서 바라보면 수많은 빛이 나타난다. 이때 눈꺼풀 힘의 강약에 따라 색깔을 다르게 볼 수 있다. 자연스럽게 빛의 변화를 관찰한다. 2단계는 눈을 감고 태양을 향해서 태양의 기(氣)를 받는다. 그 기운을 얼굴, 목, 아랫배 단전(丹田), 용천(龍泉)까지 연결해서 태양을 향해 걸어간다. 천천히 하늘을 보면서 그 빛 속에 자기가 녹아내린다고 생각한다. 빛힐링 준비수련은 태양신공 1단계라고 볼 수 있다. 여기서 빛과 색깔의 이미지를 정확하게 잡으면 그만큼 빛힐링 수련은 쉽게 할 수 있다.”

- 한국선도 수련은 ‘단전(丹田)’이 중요하다. 그런데 빛힐링은 차크라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차이점은 무엇인가?

“차크라는 정신의 원리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현실세계에서 이해되지 않는 정신이라는 개념을 차크라를 통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4차원의 우주적 관점에서 이해하도록 돕는 상징이다. 따라서 쿤달리니가 각 단계의 차크라를 지나는 동안 하위의식은 보다 상위의식을 위해 준비되고 변형돼 궁극의 자리에 다다른다. 그렇다고 차크라마다 우열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일곱 개의 차크라 시스템은 그 자체로 완전한 하나의 체계라고 할 수 있다. 누구라도 명상을 통해 단계를 밟아 가면 다다를 수 있는 잠재된 에너지 체계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단전(丹田)의 경우 기의 성장, 즉 의식의 성장에 따라 상승된다. 정충, 기장, 신명으로 각 단계의 완성에 따라 상승된다. 우리 몸 안에 있는 7개의 단전이 활성화되면 소주천(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는 단계), 대주천(우주와 인체의 에너지가 자유롭게 유통하며 자아와 합일하는 단계)을 이룰 수 있다.”

▲ 지난 2012년 11월 경주에서 단월드 주최로 열린 타오운기스쿨. 참석자들은 아침 명상으로 눈을 감은 채로 태양을 바라봤다. 최남률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학과 자연치유전공 교수는 차크라를 잘 느낄 수 있는 빛힐링 수련 중의 하나라고 밝혔다.(사진=임선환 객원기자)

- 빛힐링 수련에서 차크라를 잘 느끼지 못하는 수련생도 있을 것 같다. 이들이 빠르게 느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무엇인가?

“일반적인 수련에서 빛이라는 감각을 잡기가 매우 어렵다. 그래서 처음으로 수련하는 사람들은 차크라를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일단 마음을 편하게 이완한다. 이어 조용히 눈을 감고 마음의 눈으로 자신의 눈꺼풀 안쪽을 바라본다. 그러면 많은 잔상의 빛들이 눈앞에 어른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것에 집중하지 말고 무심으로 편안하게 바라본다. 자유롭게 변화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순간 마음은 더욱 이완된다. 자연스러운 집중을 통해 뇌파도 이완된다. 며칠 동안 반복해서 수련을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또 태양신공 1단계를 반복적으로 연습하는 것도 좋다.”

- 빛힐링에 대한 관심만큼 명상 트레이너들도 많아지고 있다. 이들의 전망은 어떠한가?

“얼마 전에 우리 학교 교직원과 이승헌 총장님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진 적이 있다. 그때 총장님은 ‘앞으로 명상, 힐링, 상담의 시대가 올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나 또한 그 말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다. 요즘은 명상이 대세다. 많은 대학에서 명상 강의를 요청하고 있다. 가까운 병원만 가더라도 암 환자를 모아놓고 수련을 시키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들이 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대학원에서 평화명상지도자코스를 개발해 명상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국학과 자연치유전공 졸업생들도 힐링트레이너로서 자연건강연구소를 개설해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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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海天(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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