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天上)의 향기 23(마령단의 족쇄)-3

궁아라는 가슴을 잡고 얼굴을 찡그린다. 잠마동 극기관에서 환골탈태의 과정을 거치며 무쇠처럼 단단한 신체를 가진 궁아라라 철사장 따위에 부상을 당할 정도는 아니지만 자신의 미혼공이 깨졌다는 것과 소림사의 스님이라는 사람이 무림인들이라면 금기시 하는 아녀자의 가슴을 공격하니 기분이 상한 것이다.

“소림의 스님이 아녀자의 가슴이나 공격하다니.......부끄럽지도 않나요.”
“흥~ 요망한 것..........너는 누군데 미혼공 따위로 날 유혹하려 했느냐.”
“곧 죽을 분이 궁금한 것도 많군요. 그냥 내 품에서 황홀한 상상이나 하며 편안하게 죽을 수 있었는데 일을 어렵게 만드시네요.”
“뭐야~ 감히 날 죽이려 했단 말이냐. 음~ 미혼공 따위를 익힌 있는 것으로 보아 정파의 인물은 아닌 것 같고 널 이대로 두면 강호에 해만 될 것 같구나.”
“호호호~ 강호의 평화를 위해 날 죽이기라도 하겠다는 말인가요. 그래서 강호의 도의도 무시하고 아녀자의 가슴을 공격했나요.”
“험~ 험~ 무림의 해악(害惡)을 제거하는데 강호의 도의를 따질 필요는 없다.”
“흥~ 잘났군. 이래서 정파입네 하는 놈들은 밥맛이라니까? 모든 것을 자기 편리한대로 해석하지. 정말 밥맛이야.”
“발질한 계집이로구나.”

반각대사는 궁아라의 말에 화가 나는지 철사장으로 궁아라를 공격하니 반각대사가 만들어낸 손 그림자가 궁아라에게 날아갔다. 궁아라는 그림자들을 보고도 움직이지 않는다. 그녀의 귀에 아군이 달려오는 소리가 들리기 때문이다. 아군은 멀리서 반각대사가 궁아라를 공격하는 광경을 보았다. 아군의 눈에 곧이라도 반각대사의 철사장에 궁아라가 당할 것처럼 보였다. 아군은 다급했다. 그의 신형이 빗살처럼 솟아지며 궁아라의 앞에 떨어지며 장(掌)으로 철사장을 막았다.

“꽝~~..................... 윽~~”

반각대사는 갑자기 나타난 사내에 의해 뒤로 밀려났다. 궁아라의 앞에는 조금은 멍청하게 보이는 검은 옷을 입은 사내가 있었다. 반각대사는 갑자기 나타난 사내에 의해 자신이 뒤로 밀리자 아군을 유심히 바라보았다. 사내는 잘해야 이십대 초반으로 보였고, 몸에서는 아무런 기도 느낄 수 없었다. 그냥 평범한 약관청년으로 보이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약관청년에게 철사장이 막히고 자신이 밀려났다.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무슨 일이죠...............저기 스님이 반각대사에요.“맞아요. 저 중이 반각대사에요.”
“너는 누구지. 너도 요녀와 한패인 모양이구나.”
“요녀? 한패?............요녀인지는 모르겠고 그녀와 함께 다니는 것은 확실해요.”

반각대사는 아군을 보다가 고개를 흔들었다. 조금 전에 어떻게 된 것인지 모르겠지만 반각대사의 눈에 아군은 그냥 평범한 청년에 지나지 않는다. 아군이 무림고수라고 생각할 수 없다. 반각대사는 이번에는 아군을 향해 철사장을 날리니 반각대사가 만들어내 손 그림자가 아군의 신궐혈(배꼽), 신봉혈(젖꼭지에 있는 혈도)를 향해 날아왔다. 아군은 바로 뒤에 궁아라 있기 때문에 반각대사의 공격을 피하지 않고 육합권으로 반각대사가 만들어내 그림자를 막아내는 것과 동시에 일자보로 반각대사에게 접근하여 장을 날리는 반각대사의 손목을 잡아 비틀었다. 궁아라와 반각대사는 아군의 무식한 공격에 어이가 없었다. 아군이 반각대사의 공격을 맞은 것은 평범한 육합권이었으며 반각대사에게 접근한 보법은 누구나 아는 보법인 일자보였다. 또한 반각대사의 팔을 잡은 무공은 무슨 금나수 같은 절기도 아니었다. 그런데 황당한 것은 아군의 신형이 너무나 빨라 반각대사는 아군의 손을 피하지 못하고 손목을 잡힌 것이다. 아군은 반각대사의 팔을 잡아 한바퀴 비틀었고, 반각대사는 팔이 부려지지 않기 위해 몸을 회전해야했다. 아군은 그때를 놓치지 않고 돌아가는 반각대사의 머리통을 발로 차버리니 반각대사의 머리가 잘 익은 수박처럼 터지며 하얀 뇌수가 튀어 오른다. 궁아라는 멍하니 아군을 보고 있었다. 아군이 특별한 신공을 쓰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 반각대사는 반항도 못하고 머리가 터져 버렸다. 아군은 땅에 떨어져 부들거리는 반각대사의 목을 밟아버리니 반각대사의 목뼈가 조각조각 부려지며 끝내는 축 늘어져 버린다. 

“바......... 방금 그게 무슨 무공이죠.”

궁아라는 아군의 실력을 보려고 일부러 반각대사을 아군에게 양보(?)했다. 그런데 아군은 무공 같지도 않은 간단한 초식으로 너무나 간단하게 반각대사를 처리하니 아군의 실력을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아군이 쓴 무공이란 것은 무림인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육합권과 일자보가 전부였다. 다만 한 가지 특이한 것은 아군의 동작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빠르다는 것이다. 그런데 아군은 무언가 못마땅한 표정이다. 아군은 자신이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은 이렇게 잔인한 사람이 아니었다. 자신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자신보다는 먼저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반각대사를 상대함에 있어서 한번 손을 쓰기 시작하자 상대가 절명(絶命)할 때까지 손속을 멈추지 못한 것이다. 이건 평소 자신의 모습이 아니다. 자신도 모르게 무자비한 손속을 쓴 것이다. 처음에는 그냥 단순하게 반각대사가 궁아라를 공격하는 것을 막으려 해고 나머지는 궁아라에게 맡기려 했다. 그런데 한번 공격을 시작하자 상대방이 절명할 때까지 손속을 멈출 수가 없었다. 이상한 일이다. 자신이 왜 그럴까? 상대방이 죽일 때까지 멈추지 못하다니...........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궁아라와 아군은 서로의 생각에 빠져 한참 말없이 서로를 지켜보고 있었다.

“혹시 육합권?”
“맞아요. 육합권 입니다.”
“서.........설마 했는데 정말 육합권이군요. 육합권만으로 반각대사 같은 고수를 처리하다니..........정말 할말이 없군요.”
“반각대사라는 날 무시하고 처음부터 전력을 대해 공격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그가 처음부터 전력을 다했다면 이렇게 쉽게 처리하진 못했겠죠.”
“하긴 반각대사가 당신을 무시한 경향이 있었죠. 그래도 너무 간단하게 끝나버리니 허탈하군요.”
“일이 끝났으니 그만 돌아가도록 하죠.”

아군은 입술을 깨물며 자리를 떠났고, 궁아라는 힘없이 걸어가는 아군의 뒤를 따라갔다. 잠마동주가 말한 반각대사의 처리는 끝났다. 아군과 궁아라는 만리객잔으로 돌아왔다. 아군은 만리객잔으로 돌아오는 길에 말이 없었다. 자신의 변화에 대해 심각한 고민에 빠진 것이다. 자신이 변한 것일까? 변했다면 왜 변한 것일까? 무엇 때문에 변한 것일까? 그는 자신의 변화를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자신에게 이렇게 잔인한 면이 있었다니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다. 궁아라는 궁아라대로 고민에 빠졌다. 아군이란 사내를 보며 고민에 빠진 것이다. 아군은 극마관을 출관한 사람이다. 잠마동주는 그에게 일사라는 패를 주었다. 잠마동을 출관한 사람은 12명이다. 요마권을 출관한 자신은 칠사라는 패가 주어졌다. 잠마동주는 잠마관을 출관한 사람들을 일사에서 십이사까지의 이름을 붙여 주었다. 잠마동주는 편의에 의해 순위를 정했다고 하지만 아무런 기준도 없이 순위를 정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아군이란 사내가 극마관을 출관했고 그에게 제일사라는 패가 주어졌다면 잠마동을 출관한 사람들 중에서 그가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가진 사내라고 봐야 한다. 그런데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 해도 아군은 생긴 것도 멍청하게 생겼을 뿐만 아니라, 무공을 익히고 있는 지도 의심스럽다. 그에게 아무런 기도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반각대사를 간단하게 처리한 것으로 보아 아군이 무시할 수 없는 고수라는 것은 사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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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혜는 빙마관을 출관한 장기라는 사내와 한조가 되었다. 그들은 요동에 있는 은성객잔이라는 곳에 머물고 있었다. 수혜가 보기에 장기라는 사내는 그가 익힌 무공과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남이 접근하기 힘들 정도로 차가운 성격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잠마동주는 수혜와 장기에게 모용세가의 호법인 날수서생을 처리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수혜는 모용세가에 갚아야할 빛도 있고 이미 마령단으로 인한 고통을 당해보았기 때문에 감히 잠마동주의 명령을 거역할 생각도 못했다. 그들은 은성객잔을 떠나 모용세가에 도착하여 잠마동주가 준 날수서생에 대해 다시 한번 읽어보았다. 모용세가에는 8명의 호법들이 있었고 자신들이 처리해야할 날수서생이란 호법은 모용세가의 외당에 거주하고 있는 호법이었다. 그는 평소 세가를 떠나는 일이 겨의 없는 사람으로 모용세가의 가전무공인 섬광염라검법의 달인이라고 했다. 장기와 수혜는 밤이 깊어지자 모용세가로 잠입했다. 모용세가의 경계는 허술하기 짝이 없었다. 무림은 구방일파와 칠대세가의 세상이었으며 모용세가는 칠대세가의 하나였기 때문이다. 감히 무림의 실세인 모용세가를 상대로 시비를 거는 인간은 없을 것이다. 그게 모용세가의 경계가 허술한 이유였다. 수혜와 장기는 날수서생이 있는 외당으로 향하는데 외당은 다른 건물들과 상당히 멀리 떨어진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내가 먼저 안을 살펴보고 오겠소.”

수혜에게 장기의 전음이 들렸다. 장기는 외당의 지붕에서 벽을 타고 내려가 창문을 통해 안을 살펴보았다. 방안에는 두 명의 남녀가 침상에서 한참 열을 올리고 있었다. 장기는 여자의 다리를 벌리고 연신 허리를 움직이고 있는 사내를 보았다. 사내는 바로 자신들이 제거해야할 날수서생이란 사내가 확실했다. 장기는 다시 지붕으로 올라와 수혜에게 손짓을 했다. 수혜는 고개를 끄덕이고 장기와 함께 벽을 타고 내려가 방안을 살펴보고 날수서생을 확인하고 조심스럽게 검을 뽑았다. 장기는 수혜가 준비가 끝나자 창문을 열었고 수혜의 검은 날수서생의 등을 향해 날아갔다. 날수서생은 뒤에서 싸늘한 살기를 느끼고 몸을 피하려 했지만 수혜의 공격이 너무 빨라 어깨가 관통당하고 말았다. 

“누구...........크윽~”

어깨를 관통당한 날수서생은 바닥에 몸을 구리며 벌떡 일어나려 하는데 수혜의 검은 일어나는 날수서생의 심장을 반으로 갈려버렸다.

“크.........이........놈들.”

날수서생은 자신의 심장을 관통한 검을 보며 피를 토하더니 서서히 뒤로 넘어갔고, 침상에는 날수서생의 피를 뒤집어 쓴 여인이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겁에 질려 떨고 있었다.

“이 여인은 어떻게 하지.”
“우리 얼굴을 본 이상 살려둘 수 없지.”
“사.........살려주세요.”

여인은 수혜와 장기의 말을 듣고 침대에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빌기 시작했다. 장기라는 사내가 곧이라도 자신을 죽일 것처럼 싸늘한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수혜는 여인을 보며 눈살을 찌푸렸다. 여인은 이십대 초반으로 보이며 눈초리가 위로 약간 올라간 걸 빼면 상당한 미인으로 특히나 큰 가슴이 여인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머리를 화려하게 장식한 것으로 보아 평범한 신분은 아닌 것 같았다. 그녀는 누군데 이 시간에 날수서생이란 사내와 몸을 섞고 있었던 것일까?

“하녀 같지는 않는데 당신은 누구지.”
“저.........저는 모용공자님의 다섯 번째 첩입니다.”
“당신이 모용천악의 첩이란 말이야.”
“예~ 맞습니다. 제발 목숨만 살려 주세요.”
“웃기는 일이군. 모용천악의 첩이란 년이 이런 곳에서 다른 사내와 놀아나고 있다는 말이로군.”

장기는 여자가 모용천악의 첩이란 말을 듣자 얼마 전 수혜에게 들은 말이 기억났다. 수혜는 모용세가 그것도 모용천악이란 놈에게 원한이 있다고 했다. 그녀가 장마동에 들어오기 전에 모용천악은 수하들을 시켜 수혜를 죽이려 했다는 말을 들은 것이다. 장기는 재미있는 생각이 나서 수혜에게 전음으로 이야기했다.

“당신은 모용천악에게 받을 빛이 있다고 했지. 이 계집이 모용천악의 계집이라고 하니 이년에게 화풀이라고 하지 그래.”

수혜는 장기의 전음에 쓰게 웃으며 장기에게 전음으로 대답했다.

“그놈에게 직접 복수 해야지 이런 계집하나 죽인다고 뭐가 틀려지죠.”
“쩝~ 그래..........싫음 할 수 없고.........하여튼 계집은 죽여야 해. 당신이 손을 쓰지 않겠다면 내가 하도록 하지.”
“당신 마음대로 해요. 그럼 난 일이 끝났으니 먼저 돌아가도록 하죠.”

수혜는 먼저 자리를 떠났다. 장기는 수혜가 떠나자 음침한 눈으로 모용천악의 첩이란 여인을 살펴보았다. 그녀는 수혜와 장기의 말을 듣지 못했기 때문에 곧 자신이 죽는 다는 것을 모르고 장기에게 살려달라고 빌고 있었다. 장기는 여인의 흔들리는 젖가슴과 군살 없이 매끈한 알몸을 보고 군침을 흘리고 있었다. 여인은 호색한인 모용천악이 선택한 여인답게 빼어난 미모와 몸매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살고 싶어.”
“제..........제발 목숨만 살려주세요.”
“네가 시키는 대로 해. 그럼 목숨만은 살려주지.”

여인은 장기의 말에 삶의 희망을 발견하고 장기의 말에 죽는 시늉이라도 할 기세였다. 인간은 모두 죽음에 대한 공포가 있다. 똥밭에 굴려도 이승이 낮다고 하지 않는가? 여인은 자신의 알몸을 가릴 생각도 하지 않고 장기에게 매달린다. 장기는 여인의 알몸을 살펴보다가 한쪽에 벗어놓은 날수서생의 옷을 찍었다.

“침상에 올라가서 대자로 누워~”

여인은 차가운 장기의 말에 침상에 올라가 대자로 누웠다. 그녀가 팔다리를 벌리고 눕자 그녀의 모든 것이 장기 앞에 드려났다. 장기는 천으로 여인의 팔을 침상에 묶었다. 

“그년 젖가슴하나 일품이로군.”

장기는 여인의 몸을 감상하다가 젖가슴을 한번 주물려 보더니 침상으로 올라가 바지를 벗는다. 장기가 반지를 벗자 그의 커다란 자지가 튀어나왔다. 장기의 자지는 검은 색을 띠고 있었고 중간에 약간 휘어져 있었다. 여인은 장기의 자지를 보고 눈을 커진다. 장기의 자지는 지금 알몸으로 죽어있는 날수서생의 자지와 비교하면 엄청난 거물이었기 때문이다. 장기는 여인의 허리에 걸쳐 앉더니 여인의 커다란 젖가슴을 주무른다. 

“아파........하흑...........아파. 살살해 주세요.”

여인은 장기에게 유혹의 눈길을 보내며 신음한다. 자신이 살기 위해서는 사내를 만족시켜 주어야 하기에 무섭지만 사내에게 색시하게 보이기 위해 노력한다. 장기의 손에 여인의 젖가슴이 붉게 물들었다. 장기가 가슴을 너무 거칠게 다루기 때문이다. 장기는 한동안 여인의 젖가슴을 주무르다가 자지를 젖가슴 사이에 넣고 문지르기 시작했다. 여인은 장기의 자지가 젖가슴을 왕복하니 가슴이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이런 기분은 처음이다. 평소 자신의 젖가슴이 크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런 용도로 쓰일 줄은 상상도 못해본 일이다. 장기는 여인의 젖가슴을 가운데로 모으고 자지를 왕복하다가 인상을 찡그린다. 젖가슴이 빡빡하여 자지가 아픈 것이다.

“너무 뻑뻑하군. 입 벌려.”

여인은 장기의 명령에 입을 벌렸고, 장기는 여인의 입속에 자지를 밀어 넣었지만 자지는 반도 들어가지 않았다. 장기는 한손으로 여인의 머리를 잡고 다른 손으로 여인의 턱을 잡아 입을 강제로 벌리게 한 다음 자지를 계속해서 밀어 넣으니 자지는 여인의 목젖을 지나 목구멍 속으로 들어갔다.

“윽......카.....카악.......흡......흡”

여인은 거대한 자지가 목구멍까지 밀고 들어오니 눈물과 콧물까지 질질 흘리며 토악질을 한다. 하지만 장기는 자지를 뿌리까지 입속에 넣더니 서서히 자지를 빼내니 자지에 여인의 침이 번들거리며 딸려 나온다. 

“헉~.........헉~~ 숨 막혀.”

여인은 잠시 입이 자유로워지자 숨을 몰아쉬었고 장기는 그런 여인의 보더니 만족한 듯이 웃더니 다시 자지를 입속에 밀어 넣고 자지를 왕복하기 시작했다.

“흡.......흡.....흡.....카......카악.......흡.......흡.”

여인은 자기의 커다란 자지가 목구멍까지 왕복하니 토악질 날 뿐만 아니라 숨이 막혀 죽을 것 같았다. 장기는 여자의 얼굴이 창백하게 질리도록 천천히 자지를 왕복하더니 행동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질퍽........질퍽........질퍽. 흡읍.......흡.......흡”
“헉........헉.........쌀 것 같아.”

장기는 사정의 기운이 몰려오자 자지를 빼내 여인의 얼굴에 정액을 뿌리니 여인의 얼굴은 장기의 정액이 떨어져 번들거린다. 장기는 허리를 떨며 신음하다가 자지를 여인의 얼굴로 가져갔다.

“빨아~ 깨끗하게 청소해.”

여인은 고개를 들어 장기의 자지를 빨아 마지막 한 방울의 정액까지 깨끗하게 빨아먹었다. 

“혀를 놀려서 정성스럽게 빨아봐~”

여인은 팔이 묶여 움직이기 불편하지만 고리를 최대한 들어서 자기의 귀두를 혀로 핥다주다가 자지를 입안 가득히 자지를 넣고 빨아주니 장기의 자지는 다시 힘을 찾고 부풀어 오른다.

“이제 밑에 입은 어떤지 한번 볼까?”

장기는 다시 자지가 발기하자 여인의 다리를 활짝 벌린다. 여인의 다리가 좌우로 벌어지니 그녀의 보지가 드려나는데 여인의 보지는 이미 촉촉하게 젖어있었다. 그녀는 강간당하면서도 흥분한 모양이다. 장기는 먼저 두개의 손가락으로 여인의 보지를 쑤셔보니 여인의 보지가 벌렁거리며 손가락을 물어준다. 장기는 한손으로 여인의 보지를 좌우로 벌리고 손가락으로 질벽을 긁어주며 빠르게 쑤시기 했다.

“아......아......아아아앙.........하흑.........그만........미칠 것 같아.........아흑~”

여인은 장기의 손에 흥분하며 이불이 젖을 정도로 보지 물을 싸며 허리가 활처럼 휘어진다. 그녀는 처음에는 죽지 않기 위해 흥분한척 했지만 이젠 정말로 흥분한 모양이다. 

“물이 많은 계집이군. 손가락이 흥건하게 젖을 정도야.”

장기는 여인이 어느 정도 흥분하자 여인의 다리를 어깨에 올리고 자지를 밀어 넣었다. 

“헉.......너무 깊어.......아흑~”

여인은 장기의 자지가 자궁까지 들어온 느낌에 미칠 것만 같았고, 장기는 보지가 자지를 오물거리며 물어주기 시작하니 척추를 타고 짜릿한 흥분을 밀려왔다.

“이년 보지가 장난이 아니군........꽉~ 꽉~ 물어주는 것이 타고난 명기야.”

장기는 여인의 다리를 활짝 벌리고 자지를 뿌리까지 집어넣고 허리를 돌리니 자지가 돌아가며 여인의 질벽을 자극한다. 

“아악~ 너무 깊어...........살살해요. 보지가 찢어질 것 같아요.........아악~ 제발~ 살살”
“엄살 부리지 마. 이정도로 보지가 찢어지는 경우는 없다.”

장기는 여인의 발목을 잡고 이제 본격적으로 자지를 움직이기 시작하니 여인의 신음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장기는 허리를 움직이며 힐긋힐긋 창가를 바라본다. 창가에 누군가가 자신들의 모습을 훔쳐보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들을 훔쳐보는 사람은 수혜일 것이다. 장기의 짐작대로 수혜는 장기와 여인의 정사장면을 훔쳐보고 있었다. 그녀는 방을 나서 지붕위에서 장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장기가 올라오지 않자 짜증이 나서 내려갔다가 방에서 들려오는 신음소리에 방안을 훔쳐보다가 장기와 여인의 정사장면을 목격하고 다시 지붕으로 올라갔다. 수혜는 장기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같은 여자로써 장기에게 강간당하는 여자가 불쌍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정사장면을 목격하고 자신의 몸이 뜨거워지고 있었다. 잠마동에서 있었던 아군과의 정사장면이 떠오르고 장기에게 유린당하는 여인의 모습이 눈앞에서 아른거린다. 수혜는 피가 뜨거워지는 자신을 이해할 수 없었다. 다른 사람의 정사장면을 목격하고 피가 뜨거워 지다니 자신이 생각해도 자신이 한심했다. 수혜는 지붕위에서 마음을 진정해 보려고 했지만 자신도 모르게 다시 창가로 접근했다. 호기심 때문이다. 또한 피가 뜨거워 참을 수가 없었다. 그녀는 다시 창가를 통해 장기와 여인의 정사장면을 훔쳐보기 시작했다. 장기는 수혜가 보라는 듯이 여인의 몸을 창가로 돌리고 한쪽 다리를 높게 들어 보지 속을 드나드는 자지가 잘 보이도록 만들었다. 수혜는 여인의 보지 속을 왕복하는 번들거리는 자지를 보다가 끝내는 다시 지붕위로 올라가 버린다. 장기는 수혜가 떠나자 다시 여자를 반듯하게 눕히고 허리를 다급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수겅....수겅.......푹......푹.....푹.....푹........푹.”

여인의 다리가 장기의 허리를 감고 자신이 엉덩이를 움직인다. 여인은 자신이 강간당하고 있다는 사실도 잊어먹은 모양이다. 이제 자기가 좋다고 발광이다. 

“헉~! 헉~~ 남자깨나 밝히는 계집이구나. 하긴 그러니 남편을 두고도 다른 놈이란 붙어먹었지.”
“아아아아앙.............아........쌀 것 같아.........아흠~”

여인의 몸이 비틀어지며 바들바들 떨었다. 아마 절정을 맞은 모양이다. 장기도 이젠 절정을 향해 달린다.

“헉......헉.......나도 이제 쌀 것 같아.”

장기는 허리를 빠르게 움직이며 손으로 여인의 목을 잡았고 자지가 폭발하자 손에 힘을 주고 여인의 목을 꺾어버리니 여인은 부르르 떨다가 끝내는 거품을 물고 늘어져 버린다. 여인으로써는 고통 없이 황홀한 죽음을 맞이한 것이다. 자신을 즐겁게 해준 여인에 대해 장기의 마지막 배려였던 모양이다. 장기는 일을 마치고 바지를 입고 지붕위로 올라가니 수혜는 저만큼 달려가고 있었다. 자신이 올라오는 것을 알아차린 수혜가 먼저 출발한 것이다. 아마도 부끄러워 장기의 얼굴을 마주볼 용기가 없었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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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각대사를 처리하고 보름이 지나지 않아 다시 붉은 연이 떠올랐다. 아군은 이번에는 서두르지 않고 부홍서점을 찾아갔다. 서점에 들어가니 역시 노인인 계산대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할아버지...........할아버지.”

아군이 노인을 깨우자 노인은 눈을 비비며 깨어나 아군을 쳐다본다.

“어떻게 오셨죠.”
“저 기억나지 않으세요. 저번에 물건을 찾아간 사람입니다.”
“아........그때 그 귀........아니 일사라는 분인가요.”
“예~ 제가 일사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요.”

노인은 계산대 밑에서 작은 상자를 꺼내 아군에게 내밀었다. 저번에 아군에게 전달된 상자와 같은 모양의 상자였다. 아군을 상자를 보다가 노인을 살펴보았다. 혹시 노인이 잠마동주와 관련이 있는지 의심이 갔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인은 평범한 노인에 지나지 않았다. 특별히 이상한 구석을 발견할 수 없었던 것이다.

“이걸 누가 맡기고 갔죠.”
“이틀 전에 30대 중반으로 문사차림의 젊은이가 당신에게 전해 달라고 하고 맡기고 갔어요. 꼭 당신에게 전해야 한다면 돈도 두둑하게 주더군요.”
“저번에 상자를 맡긴 사람하고 같은 사람입니까?”
“아니요. 저번에는 50대 중반의 늙은이가 맡기고 갔었어요.”
“혹시 노인은 그 사람들이 누군지 아시나요.”
“몰라요. 이 마을 사람들 같지는 않더군요.......그리고 나야 뭐~ 돈 받고 물건만 보관하다가 전달하면 끝나니 그 사람들이 누군지 특별히 신경 쓰지도 않았죠.”
“노인도 모른다는 말이네요. 알겠습니다.”

아군은 상자를 받아 객잔으로 돌아와 자신의 방에 들어가니 궁아라가 방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궁아라도 아침에 붉은 연을 보았다. 그녀는 아군의 손에 들린 상자를 바라보았고 아군은 탁자에 상자를 내려놓고 상자를 열어보니 상자 안에는 두루마기 하나만 들어있었다.

“이번에는 마령단이 들어있지 않네요. 아직 마령단을 먹을 시기가 아닌 모양이죠.”
아군은 궁아라의 말에 고개만 끄덕이고 두루마기를 펼쳐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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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殺) : 단목신검 초우비
장소 : 단목산장 
단목신검 초우비는 무당파의 속가제자이며 낙양에서 멀리 않는 단목산장이란 곳의 장주로 있는 사람으로 그가 익힌 무당파의 태청풍뢰검(太淸風雷劍)은 무림 일절로 통한다.
단목신검은 40대 중반의 사내로 이마에 붉은 홍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슬하에 일남일녀가 있으며 매일 아침마다 단목산장의 뒤에 있는 마리산이란 곳을 산책하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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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마기에는 그밖에 단목신검 초우비에 대해 버릇이나 신체적인 특징 그리고 단목산장의 위치와 건물 배치들이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었다. 아군은 두루마기를 모두 읽고 궁아라에게 전해 주었다. 궁아라도 두루마기를 읽어본다.

“이번에는 무당파의 속가제자로군요. 잠마동주는 무엇 때문에 정파 인물들만 골라서 죽이라고 하는 거죠..........저번에는 소림사 반각대사 죽이라고 하더니 이번에는 무당파의 속가제자라............도대체 그가 노리는 것이 뭘까요?”
“우리야 시키는 대로 하면 되지 무슨 고민이 필요해요.”
“우리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정도는 알고 있어야죠. 당신은 이상하다고 생각지 않아요.”
“전 모르겠어요.......전 빨리 잠마동주와의 계약이 끝나고 자유로운 몸이 되기만 바랄뿐이에요.”
“나는 사실 잠마동주와의 계약을 믿을 수가 없어요. 그가 삼년 후에 우리를 풀어주겠다고 했지만 과연 약속을 지킬까요?”
“무슨 말이죠. 당연히 지키겠죠. 우리가 평생 동안 잠마동주의 하수인 노릇이나 하며 살 순 없는 일이죠.”
“글쎄요. 과연 가능할까요? 당신이 마령단은 일종의 마약이라고 하지 않았나요. 삼년 후에 잠마동주가 마령단의 해독약을 순순히 내놓겠어요.”
“당신은 잠마동주를 믿지 않는 군요.”
“당연히 믿지 않아요. 난 아가씨가 찾으면 바로 떠날 겁니다.”
“당신이야 마령단으로부터 자유롭지만 당신이 찾는 아가씨는 아닐걸요. 그건 어떻게 해결하려고 하죠. 그리고 떠나다니........어디로 떠난다는 말이죠. 잠마동주가 가만 둘 것 같아요.”
“꼭 잠마동주가 아니라도 마령단의 해약을 가진 있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그 사람을 찾아야죠. 그리고 잠마동주가 찾을 수 없는 곳으로 도망치면 돼요.”
“글쎄요. 마령단의 해약을 가진 사람을 찾기 쉽지 않겠지만 잠마동주의 손아귀에서 벗어난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닐 겁니다.”
“그건 아가씨를 찾은 다음에 고민해도 늦지 않아요. 일단 단목산장이라 곳의 위치부터 알아봅시다. 일단 아가씨를 찾을 때까지는 잠마동주의 요구를 들어줘야죠.”
“참~! 당신의 머릿속에는 수혜라는 여인에 대한 생각 밖에 없군요. 알았어요. 단목산장의 위치나 알아보죠.”

아군과 궁아라는 객점으로 내려와 점소이에게 단목산장의 위치를 물어보았다. 단목산장은 만리객잔에서 말을 타고 3일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다고 했다. 아군과 궁아라는 혹시 몰라 건량과 모포를 준비해서 길을 나섰다. 궁아라는 객점에 있는 동안 아군의 행동을 관찰했다. 그는 반각대사을 처리하고 객점으로 돌아와 자신의 방에서만 틀어박혀 있었다. 궁아라는 하도 궁금하여 아군의 방을 몇 번 방문했는데 아군은 그때마다 멍하니 앉아 생각에 잠겨 있었다. 궁아라는 아군에게 무슨 생각을 하는지 물어봤고, 아군은 웃으며 대답하지 않았다. 아군은 아가씨에 대한 걱정과 자신의 변화에 대해 고민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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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린영는 천상루에서 수하들의 보고를 받고 있었다. 잠마동을 출관한 12명은 6개조로 나누어 자신이 자시한 대로 구파일방과 칠대세가의 주요 인물들의 암살에 성공했다. 사실 잠마동을 출관한 12명은 무공실력으로만 본다면 일파의 종주들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은 실력을 가지고 있다. 그들이 한명도 아니고 두 명씩 조를 이루었으니 일에 실패하면 이상한 일이다. 

“그놈들이 죽고 나서........우리들 인물들로 대처하고 있지.”
“예~ 계획대로 시체는 본교로 보냈으며 미리 준비하고 있던 놈들로 그들을 대처했습니다.”
“최대한 놈들의 눈에 띄지 않도록 조심하도록 해라. 12사에게도 우리들의 정체를 철저하게 감추어야 한다.”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도 조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약간 문제가 있습니다.”
“뭐지.”
“저기.........도치와 악무룡에게 당한 사람들에게 약간의 문제가 있습니다. 도치는 상대를 난도질해서 시체의 팔다리조차 온전치 못합니다. 더 큰 문제는 악무룡입니다. 이놈은 상대를 화약으로 날려버려서 형체도 찾기 힘듭니다.”
“쩝~ 골치 아픈 놈들이군. 알았다. 조심하라고 지시하지. 다른 문제는 없나.”
“예~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알았다.........그만 물려가라.”

혁린영는 수하들이 물러가자 해어화가 방으로 들어왔다. 혁린무가 머물고 있는 곳이 해어화의 거쳐다. 해어화는 혁린영의 가슴에 안기며 눈을 흘긴다.

“해어화는 보이지도 않으세요.”
“미안해.......그동안 일이 많았잖아. 이제 급한 일은 끝났으니 우리 한번 즐겨보자.”

혁린영는 해어화를 안고 침상으로 올라갔다.

ps : 늦었네요. 오늘까지 올리지 않으면 천상을 향기가 잃혀질 것 같아. 서둘려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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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예향(睿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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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 나오고, 겉에 배어 나오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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