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음식의 세계화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님께 드리는 향기메일입니다. 우리 음식의 세계화 '전국 어디를 가도 토종닭, 설렁탕, 매운탕. 원조나 할머니타령은 이제 그만' 다양화, 과학화 없이는 한식 세계화도 공염불이라는 어느 일간지 논설제목입니다. 저 음식들이 우리를 대표하는 음식은 아니겠지요. 언제든 손쉽게, 적당한 가격으로 먹는 대중음식일까요. 토종닭은 왜 그리 많고 음식솜씨 좋은 할머니는 또 얼마나 많은지요. 전문가들은 식재료를 체계화해 놓지 않고서는 한식 세계화를 외치지 말라고 합니다. 요리는 곧 문화, 비빔밥이나 잡채 혹은 불고기만으로 돌려대면 앞으로 이삼십 년이 지나도 태국요리 이상의 취급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프로 한식요리사, 특히 젊은 요리사를 키워야 한다는군요. 이제 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