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의 여유(餘裕) 787

한국은 모든 것이 밥이면 다 통한다네요

🌼 🌽 🌿 🍄 🍇 ♡한국은 모든 것이 밥이면 다 통한다네요~^^♡ ㅡ유머ㅡ * 혼낼 때 : 너 오늘 국물도 없을 줄 알아! * 고마울 때 : 나중에 밥 한번 먹자. * 안부 물어볼 때 : 밥은 먹고 지내냐? * 아플 때 : 밥은 꼭 챙겨 먹어. * 인사말 : 식사는 하셨습니까? 밥 먹었어? * 재수 없을 때 : 쟤 진짜 밥맛 없는 애야~ * 한심할 때 : 저래서 밥은 벌어 먹겠냐? * 무언가 잘 해야할 때 : 사람이 밥값은 해야지~ * 나쁜 사이일 때 : 그 사람하곤 밥 먹기도 싫어~ * 범죄를 저질렀을 때 : 너 콩밥 먹는다~ * 멍청하다고 욕할 때 : 어우!! 이 밥통아~~ * 심각한 상황일 때 : 넌 목구멍에 밥이 넘어가냐? * 무슨일을 말릴 때 : 그게 밥 먹여주냐? * 최고의 정 떨어지는 표현 ..

가슴을 뛰게하는 좋은 글

가슴을 뛰게하는 좋은 글 기회가 주어지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고 있으면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먼저 사과할 수 있고, 먼저 용서할 수 있다면 고민의 반은 사라진다. 사람을 판단할 때 가장 큰 실수 중 하나는 그 사람의 최선을 보고 판단한다는 것이다. 함께 하고자 한다면 최악을 함께 경험하라. 그러면 최소한 원망할 일은 없을 것이다. 평범한 하루는 추억이 될 수 없다. 가장 실패한 인생은 추억 없는 노년이다. 수동적 고독은 고립이다. 능동적 고독은 자립이다 어느 시점부터 홀로 나갈 수 있어야 한다. 노력을 통해 변화하는 과정은 절대 보이지 않는다. 과정을 보겠다는 것은 밥 지으면서 뚜껑을 열겠다는 것이다. 쉬운 일도 못하면서, 어려운 일 잘하려고 하지 말자. 꿈을 이루고 싶다면 작은 ..

호의 삼조

☆ 호의 삼조 누군가에게 호의를 베풀 때는 세 가지 조건을 잘 지켜야 상대가 진심으로 고마워하고 나 또한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이 때 이러한 세 조건을 호의 삼조라 부르고 원조와 시조 그리고 은조가 그것입니다. 첫째 원조는 상대가 절실히 원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으로 목이 마른 사람에겐 물을 주고 배고픈 사람에겐 밥을 줘야하는 이치와 같습니다. 둘째 시조는 도움의 타이밍으로 내가 가진 것이 부족해 많이 도와줄 수 없어 좀 더 넉넉해지면 도와주려고 미루다보면 이미 상대는 죽고 없어 내 도움이 필요없는 상태가 될지도 모릅니다. 이처럼 도움이란 타이밍을 놓치면 의미가 없으므로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때를 놓치지 않고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째 은조는 다른 사람이 모르게 은밀히 도와주는것을 얘기합니다. 불교..

마음을 아는 벗

■ 마음을 아는 벗! ■ 삶을 살아가며 벗으로 아는 사람은 많아도 마음을 아는 벗은 얼마나 되겠는가? 주봉지기천배소 酒逢知己千杯少 화불투기반구다 話不投機半句多 "막역한 친구와의 술은 천 잔도 부족 하고 말섞기 싫은 사람의 말은 반 마디도 많다" 열매를 맺지 않는 꽃은 심지 말고 의리 없는 친구는 사귀지 말라 했다 서로 술이나 음식을 함께 할 때에는 형님 동생이니 자네와 나라 하는 친구가 많으나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에 도와 줄 친구는 별로 없느니라 길은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마주하면 내 심정을 아는 벗이 좋다 좋고 성공할 때 이런저런 친구가 많으나 힘들고 어려우면 등 돌리고 나 몰라라 하는 세상 인심인데 그래도 가슴 한점 툭 털어 내놓고 마주하며 세월이 모습을 변하게 할지라도 보고 ..

미소 (le sourire)

미소 (le sourire) 어린 왕자’라는 아름다운 책을 쓴 '안톤 드 생떽쥐베리'는 (1900-1944) 나치 독일에 대항해서 전투기 조종사로 제2차세계대전 전투에 참가했었다. 그는 그 체험을 바탕으로 하여 "미소(le sourire)"라는 단편소설을 썼다. 그 소설에 다음과 같은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나는 전투 중에 적에게 포로가 되어서 감방에 갇혔다. 간수들의 경멸적인 시선과 거친 태도로 보아 다음 날 처형될 것이 분명하였다. 나는 극도로 신경이 날카롭게 곤두섰으며 그 고통을 참기가 어려웠다. 나는 담배를 찾아 주머니를 뒤졌다. 다행히 한 개피를 발견할 수 있었다. 손이 떨려서 그것을 겨우 입으로 가져갔다. 하지만 성냥이 없었다. 그들에게 모두 빼앗겨 아무 것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