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의 여유(餘裕)/비움과 채움

피그말리온 효과

양해천 2024. 1. 5. 11:28

"피그말리온 효과"

날마다 복권만 사 모으는 남편이 있었다 그러다보니 집안 형편은 엉망이었다.

참다 못한 부인이 결단을 내렸다 그녀는 남편과 헤어졌다.

바로 그날 저녁 전 남편은 복권에 당첨되어 벼락 부자가 되었다.

일이 꼬여도
이렇게 꼬일 수 있을까.

어느 직장인은 벼르고 벼르다 처음으로 자리를 비웠는데 생각도 하지 않던 일이 터지고 말았다 마침 핸드폰마저 꺼져
연락도 되지 않았다.

그런가 하면 업무에 충실하지 않은 어떤 직장인은 늦은 약속
때문에 사무실에 앉아 시간을 보내다가, 사장의 전화를 받고
야근하느라 수고 한다고
격려까지 받는다.

살아가다 보면 그런 일이 얼마나 많은가 .

급해서 택시를 타면 길이 막히고, 비싼 옷을 사고 나면 며칠 후 바겐세일이 시작된다.

잘못될 가능성이 있는 일은 반드시 잘못된다는 것이
‘머피의 법칙’이다.

그런가 하면 모든 일이 자신에게 유리하게만 풀리는 경우가 있다.
그것을 '샐리의 법칙’이라고 한다.

머피의 법칙이나 샐리의 법칙이 적용되는건 그 사람의 성격이 낙관적이냐 비관적이냐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

일이 꼬일때, 비관주의자는 그 일이 자신에게만 늘 일어난다고 믿는다 왜 나만 항상 이렇게 일이 꼬이지라며 자신을 탓한다.

그러나 낙관주의자는 그 일이 일시적이고 한정적이라고 믿는다.

잘 안 보여서 안경을 쓰는 사람보다는 잘 보려고 쓰는 사람이 더 잘 볼 수 있고 아파서 약을 먹는 사람보다는 나으려고 먹는 사람에게 약효가 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꾸중보다는 칭찬과 격려다.

부정적인 사람은 왜 하필이면 나인가 라고 하지만
긍정적인 사람은 왜 내가 아닌가 라고 되묻는다.

부정적 사고는 아무 일도 이루지 못한다 역사는 언제나 긍정적인 사람들이 이루어 왔다.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창업을 하지만, 부정적인 사람은 샐러리맨도 면하기 어렵다.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면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난다고 한다. 이것이
‘피그말리온 효과’다!

'차 한잔의 여유(餘裕) > 비움과 채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대의 기쁨으로 하루를 맞이하라  (0) 2024.01.06
무수옹(無愁翁 )이야기  (0) 2024.01.05
인생은...  (0) 2024.01.04
우리! 꽃길만 걸어요!  (0) 2024.01.03
삶의 덕목  (0) 2024.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