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나무*
*어느 깊은 산속의 산사 에서 스승이 제자들에게 물으셨다.
*가시나무를 보았는가?
예 보았습니다.
그럼, 가시나무는 어떤
나무들이 있던가?
*탱자나무, 찔레나무, 장미꽃나무, 아카시아 나무
등이 있습니다.
*그럼 가시 달린 나무로 몸통둘래가 한아름되는 나무를 보았는가?
못 보았습니다.
*그럴 것이다.
가시가 달린 나무는 한아름 되게 크지는 않는다.
가시가 없어야 한아름 되는 큰 나무가 되는 것이란다.
''따라서,
*가시가 없는 나무라야 큰 나무가 되어 집도 짓고 대들보로 사용할수 있는 것이다.
*가시 없는 큰 나무는 다용도로 쓸 수 있지만 가시 있는 나무는 쓸모가 별로 없느니라!
*사람도 마찬가지란다.
가시가 없는 사람이
용도가 많은 훌륭한 지도자이며,
꼭 필요한 사람이며, 정말로 성현이 될 수 있는 그릇이란다.
*가시는
남을 찔러서 아프게도 하고
상처를 내서 피를 흘리게도 한단다.
*입을 통해 나온 말의 가시,
손발을 통해서 나온 육신의 가시, 욕심을 통해서 나온 마음의 가시,
나무가 가시가 없어야
다용도로 널리 쓰이듯
*사람도 가시가 없어야
우주를 살려내고 인류를 살려내는 성현이 되느니라.
그래서
*가시 있는 나무는 쓸모가 별로 없느니라.
가끔은
*내가 인간 관계에서 가시를 만든적 없는지?
생각해 보면서
*지금도 말이나 글의 가시로 남의 마음을 후벼파고 있을지 더듬어 봅니다.
*항상 가시에 조심하면서
가시없는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세월아 천천히 가자
*좋은 글중에서*
*우리 모두 가시 없는
참된 사람이 되도록 노력 해야겠습니다!!*
'차 한잔의 여유(餘裕) > 비움과 채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편한 사람 (0) | 2024.08.13 |
---|---|
가슴 아파하지 말고 나누며 살다 가자 (0) | 2024.08.13 |
유심(唯心) (0) | 2024.08.13 |
부부로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0) | 2024.08.12 |
샛문과 여백 (0) | 2024.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