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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나라와 배달과 조선

양해천 2020. 9. 3. 13:47

환나라와 배달과 조선

환나라와 배달과 조선은 어떤 차이이며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요??

환나라가 환인께서 다스리던 나라고 배달은 환웅, 조선은 단군왕검이 다스리는 나라라고 하던데요 단군신화를 보면 환웅의 아들이 단군왕검이고 조선을 세운다고 하잖아요.

그럼 환웅 때의 나라는 없었던 건가요?? 아니면 환웅 때만 배달이라는 국호를 사용한건가요??

어떤 연표를 보니까 단군왕검이 환웅의 아들이라고 보기에는 까마득히 먼 후손인 것처럼 나오던데 그 사이에 치우천왕도 있더라구요.

 

도대체 뭐가 어떻게 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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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에 석유환국 昔有桓國이라하여 옛적에 환국이 있어다고 하며, 환국의 존재가 처음 나옵니다.

님의 질문을 환단고기의 인용으로 답변합니다.

 

환국과 배달국 조선은 연대기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환국은 환인이 다스렸습니다.

중앙아시아인 파미르고원의 천산에서 건국이 되어 초대 안파견환인부터 시작해서 7대 지위리환인까지입니다.

동서 이만리 남북오만리의 대단히 넓은 강역 다스렸다고 하며, 한 나라가 아니라 12환국이라고 해서 12개의 환국이 있었습니다.

 

환국말기에 거발환환웅께서 신시라는 도시국가를 중심으로 배달국을 열었습니다.

14대 자오지환웅이 치우천황이라 불리는 분인데 그 때 신시에서 청구로 옮기고 헌원을 사로 잡아 신하로 삼습니다. 가장 넓은 강역을 개척한 환웅이 치우천황입니다. 지금은 월드컵 붉은악마의 상징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헌원을 황제라고 하는것은 중국의 사기를 쓴 사마천이 후대에 와서 지어 낸 것입니다.

황제라는 언어는 진시황인 정이 처음으로 사용한 언어입니다.

사마천이 헌원을 한족의 시조로 삼으면서 지어내어 붙여 준 것입니다 황제헌원이 아니라 그냥 헌원이 맞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환인 배달 단군조선 북부여 고구려로 이어지는 연대는 다음과 같습니다.

 

환국 BCE 7197년 건국 1대 안파견환인에서 7대 지위리 환인까지 역년 3301년

배달 BCE 3897년 건국 1대 거발환환웅에서 18대 거불단환웅까지 역년 1565년

단군조선 BCE 2333년 개국 초대단군왕검에서 47대 고열가단군까지 역년 2096년

북부여 BCE 239년 개국 초대 해모수단군에서 6대 고무서 단군까지 역년 180년

고구려 BCE 58년 개국 초대 고주몽단군에서 28대 보장제까지 역년 705년

 

자료출처 : 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1001&docId=59864857&qb=67Cw64us7KGw7ISg&enc=utf8&section=kin&rank=4&search_sort=0&spq=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