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의 종류 및 특징

자료출처 : 중앙대학교건축재료200702  http://cafe.daum.net/materials6/7l2L/593?q=%C7%C3%B7%CE%C6%AE%C6%C7%C0%AF%B8%AE&re=1

상상력    이번 수업 시간은 조금 특별했습니다. 교수님께서 선배님들에 대해서 종종 이야기를 하셨지만 직접 오셔서 특별한 강의를 들으니 선배님들의 존재가 더 크게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학생들의 발표와는 다르게 그 분야의 전문가는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문가’라는 단어에서 재료 수업이 시작하고 우리가 자기 소개를 했던 시간이 생각납니다. 그 때 제가 10년 후에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있고 싶다는 말을 했던 것이 떠올랐습니다. 내가 공부하고 일 하는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깊은 지식을 가져야 한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10년후의 내 목표는 여전히 변함 없고 그 이후의 삶에서도 같은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겠지만 건축이라는 넓은 분야에서 이제 시작임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그리고 기억에 깊게 남은 한 단어는 바로 “상상력”입니다.. “인간의 상상력이 건축재료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수업시간에 말씀하신 것과는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지만 유리를 통해서 우리가 어떻게 상상해왔는지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유리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유리가 오랜 옛날부터 사용되어져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도 신기했지만 현재 사용되고 있는 유리의 모습을 보면서 그 끝이 어디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상상력을 우리는 어디까지 현실로 만들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도 중요하겠지요.  상상력은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분야에서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상상력은 단순히 예술 분야 뿐만 아니라 우리가 보고 만지고 있는 모든 것들이 다른 사람들의 상상을 통해서 만들어진 것이겠죠.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미래라는 화두를 던져온 앨빈 토플러는 그의 최근 저서 《부의 미래》를 통해  “기술적 발전이 한계에 직면할 미래 사회에서 새로운 가치는 ‘상상력'에 의해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상상력이라는 것은 우리가 충실한 기본을 갖추고 있을 때 최상의 경쟁력을 가지게 됩니다. 우리가 상상을 하고 그 상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능력, 이 상상력과 능력은 우리가 앞으로 가지고 나아가야할 우리의 자원이라는 점을 깨달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수업시간에 잠깐 말씀하신 Mies Van Der Rohe의 건물을 보여주시면서 거장의 상상력에 대해서 언급하셨던 것이 기억나네요.  한 분야의 리더는 결국 시대를 앞서가는 사람이라야 한다는 것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으로 넘어가보죠~~ 교수님께서 언급하신 부분만 정리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유리의 종류에 대한 부분이 되겠네요. 유리의 종류 및 특징 유리가 과냉각액체라는 사실. 하루에도 수없이 보는 유리지만 모르고 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보통판유리(Sheet Glass, Flat Glass) - 보통판유리는 건축물 등의 창유리에 사용되는 판유리로써 투명판유리는 그 표면이 제조된 그대로의 평활한 면을 가진 것이고, 흐린 판유리는 투명판유리의 한 면을 규사 등으로 갈거나 때리기 등의 방법으로 표면의 광택을 제거하여 명확히 볼 수 없게 가공한 것이다.  무늬유리(Embossed Glass) - 무늬유리는 롤아웃 공법으로 제조되는 유리로 판유리의 한쪽 표면에 요철을 넣어 장식적인 효과를 위한 여러 모양의 무늬가 음각된 반투명유리이다. 빛이 무늬에 따라 확산되어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감을 주고 무늬가 있는 유리의 뒷면은 시선이 차단된다. 따라서 시선을 차단하거나 보호하기 위한 곳에 많이 사용된다. 건축의 내외장 및 칸막이, 가구 등에 사용된다. 무늬모양은 주름형, 안개, 고도, 모란, 돌담, 다이아몬드, 완자 등이 있다.                   마판유리(Polished Plate Glass) 및 플로트판유리(Float Plate Glass) - 마판유리는 후판유리의 양면 또는 한 면을 연마 가공하여 평활하게 만든 판유리로  투시성 및 투명성이 우수하다. 연마판유리라고도 하며 쇼윈도의 큰 개구부나 고급건축물의 외부창유리로 사용한다. - 플로트판유리는 플로트방식에 의해 생산되는 맑은 유리로 연마판유리와 같은 정도의 평활한 표면이고 다시 연마하지 않고 거울유리나 강화유리, 접합유리, 복층유리 등에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마판유리        플로트유리 망입유리(Wire Glass) - 망입유리는 유리 내부에 금속망을 삽입하고 압착 성형한 판유리로서 철망유리 또는 그물유리라고도 한다. 망입유리는 깨어지는 경우에도 파편이 튀지 않고 연소도 방지할 수 있어서 진동에 의해 파손되기 쉬운 곳, 위험물 취급소 등 안전이 요구되는 곳에 사용된다.   복층유리(Pair Glass)  평면 및 판유리를 약 600℃까지 가열한 후 냉각공기로 양면을 급냉 강화하여 강도를 높인 안전유리의 일종이다. 투시성은 같으나 강도가 5배로 증가됨으로써 강도가 높아 파손율이 낮고 한계 이상의 충격으로 깨져도 작고, 모서리가 날카롭지 않은 파편으로 부서져 위험이 없다. 또한 200℃의 온도변화에도 견디는 강한 내열성도 있다. 건축물의 창유리, 테두리 없는 유리문, 에스컬레이터의 옆판, 계단난간의 옆판, 자동차, 선박 등에 사용된다. 그러나 절단, 구멍 뚫기 등의 재가공이 곤란하다                강화유리(Tempered Glass) - 평면 및 판유리를 약 600℃까지 가열한 후 냉각공기로 양면을 급냉 강화하여  강도를 높인 안전유리의 일종이다. 투시성은 같으나 강도가 5배로 증가됨으로써 강도가 높아 파손율이 낮고 한계 이상의 충격으로 깨져도 작고, 모서리가 날카롭지  않은 파편으로 부서져 위험이 없다. 또한 200℃의 온도변화에도 견디는 강한  내열성도 있다. 건축물의 창유리, 테두리 없는 유리문, 에스컬레이터의 옆판, 계단난간의 옆판, 자동차, 선박 등에 사용된다. 그러나 절단, 구멍 뚫기 등의 재가공이 곤란하다.         색유리(Color Glass) - 색유리는 판유리에 착색제를 넣어 만든 유리로서 투명과 불투명이 있다. 원료의 투입과정에서 금속 산화물을 배합하여 착색한 것으로 플로트 공법의  장점과 색채 감각을 조화시킨 유리이다. 광선의 일부를 조절 통과시켜 눈부심을 막아줄 뿐 아니라 복사열을 흡수하여 냉난방 부하를 절감시켜 주며, 가시광선을 적당히 투과시켜 주며, 가시광선을 적당히 투과시켜 주며, 가시광선을 적당히 투과시켜 주어 아늑한 분위기 조성과 프라이버시를 보호해 준다. 주택가 빌딩의 창, 건물 로비등의 차양효과를 요하는 곳, 기차, 자동차, 선박의 창, 테이블과 각종 유리 가구, 실내 칸막이, 햇빛 조절 또는 프라이버시가 요구되는 곳에 적합하다.              반사유리(Reflective Glass) - 반사유리는 플로트 유리를 진공 상태에서 표면 코팅한 것으로 빛을 받아들이고 투과하는 단순한 기능의 유리와는 달리 빛도 쾌적하게 느낄 정도로만 받아들이고 외부시선을 막아주는 효율적인 기능을 가진 유리이다. 즉, 실내에서는 실외가 보여 시선에 지장이 없으나, 실외에서는 실내가 안 보이고 거울처럼 보인다. 냉난방비를 절감시키며 태양열의 차단효과가 투명유리, 색유리보다 좋다. 가시광선의 반사율이 좋으므로 고속도로 주변이나 경사면에 시공할 때는 주위의 자동차나 건물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주의한다.      스태인드유리(Stained Glass) - 색유리를 쓰거나 색을 칠하여 무늬나 그림을 넣은 판유리로서 착색유리라고도 한다. 각종 색유리의 작은 조각을 도안에 따라 일정한 형태로 절단한 후, 철물과 납을 이용하여 조립한 것이다. 색유리의 면적 두께에 따라 투영되는  빛이 각양각색을 이루어 가볍고 밝은 빛에서 부터 심오한 빛에 이르기까지 오묘하게 모든 색채를 연출할 수 있으며 교회건축의 창, 천장 및 상업건축의 장식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에칭유리(Etching Glass) - 에칭유리는 유리가 불화수소에 부식되는 성질을 이용하여 5mm이상의  유리면에 그림이나 무늬모양, 문자 등을 화학적으로 새긴 유리로 조각유리라고도 한다. 최근에는 일반 에칭유리에 칼라를 입힌 에칭칼라유리도 있으며 이 유리는  유리 자체에 예술성을 부여한 것으로 주로 장식용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자외선 투과유리 및 자외선 흡수유리 - 자외선 투과유리는 보통 유리의 성분 중 철분을 줄이거나 철분을 산화 제2철(Fe2O3)의 상태에서 산화 제1철(FeO)로 환원시켜 자외선 투과율을 높인 유리로서 자외선 50%이상, 90%내외를 투과시킨다. 병원의 선룸(sunroom), 결핵 요양소의 창유리, 온실 등에 사용한다. 자외선 흡수유리는 세륨(cerium), 티타늄(titanium), 바나듐(vanadium)을 함유시킨 담청색의 투명유리로서 자외선 차단유리라고도 한다. 자외선 화학작용을 피해야 할 곳, 의류의 진열창, 식품, 약품창고의 창유리 등으로  사용한다.  접합유리(Laminated Glass) - 접합유리는 유리와 유리 사이에 유연성 있는 강하고 투명한 플라스틱 필름을 넣고 150℃고열로 강하게 접착하여 파손되더라도 파편이 떨어지지 않게 만든 안전유리를 말한다. 또한 주위의 소음을 흡수하기 때문에 도로변, 공항, 공장 주변,  학교, 관공서, 기차, 선박, 자동차 등의 창유리로 사용된다. 후판유리 또는 강화유리를 여러장 접합한 유리는 방탄성능이 있어서 방탄유리라고도 한다.      로이유리(Low-E Glass) - 로이유리는 반사유리나 칼라유리를 은으로 코팅을 한 것으로 창호를 통해 유입되는 태양 복사열을 내부로 투과시키고 내부에서 발생하는 난방열은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개발된 유리로서 냉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 코팅면이 강하여 절단, 복층, 접합, 곡면가공, 강화 등의 작업성이 우수하다. 주로 주택, 일반 건축물의 창과 채광, 에너지 절약이 동시에 요구되는 장소에 적합하며 특히 24시간 냉난방 가동인 호텔, 병원 등에 적당하다.    유리블록(Glass Block) - 유리블록은 내외장재로서 다양한 장식효과, 빛의 난반사 및 굴절투과에 의한 채광효과, 단열성 및 방음성이 우수한 자재로서 사각형이나 원형으로 된 상자형 2개를 합쳐서 고열(약 600℃)로 융착시켜 건조공기를 봉입한 중공유리블록이다. 유리블록은 열전도율이 벽돌의 1/4정도로 실내의 냉난방에 효과적이다. 정방형, 장방형, 둥근형, 이형 등의 형태가 있으며, 건축물 내외장재, 장식성, 방음성,  단열성, 채광 효과가 우수하다. 아파트, 주택의 욕실 칸막이, 호텔, 오피스 빌딩의 내부장식용, 현관 및 계단부 채광용, 수영장, 강당, 병원, 실내체육관, 대형 건물 지붕 및 지하층 천장 등 자연광이 필요한 곳에 적합하다.       SSG(Structural Sealant Glazing) 공법 실리콘 실링재를 이용 외벽을 반사유리, 열선 반사 유리등으로 마무리하여 샤시틀등의 금속 프레임을을 외부로 노출시키지 않는 프레임 없는 판유리 커튼월 공법을 말하며, 종류에는 2면지지 공법과 4면지지 공법이 있다. * 2면지지(2-SIDE)공법 :  판유리 상하 또는 좌우를 샤시로 지지하고 다른 두변에 실리콘 실링재를 이용하여 금속 멀리온에 지지하는 공법 * 4면지지(4-SIDE)공법 :  판유리 4면을 모두 실링재로 금속 멀리온에 지지하는 공법   2변 SG system 4변 SG system D.P.G (Dot Point Glazing System) 4점지지 시공법이라고도 하며, 기존의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하지 않고, 강화 유리판의 4구석에 구멍을 뚫어 특수 가공한 시스템 볼트를 삽입하며, 유리를  고정하는 방법.구조적 측면과 시각적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공법. 자연미가 높을 뿐만 아니라 건물 내의 채광효과가 아주 우수하여 개방감이 뛰어나다.  지금까지 유리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이제 드디어 다음주가 마지막 시간입니다. 다들 준비하시느라 바쁘겠죠.  마지막까지 힘내세요..^^    이번 레포트는 유리에 대해서 살펴보다가 본 사진들로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