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의 여유(餘裕)/비움과 채움

학문과 지혜의 자세

양해천 2024. 7. 8. 14:02

🌝학문과 지혜의 자세 

학문을 진전시키고 지혜를 높이려면 
9가지 생각(九思)이 필요하다
 
- 볼 때는 똑바로 볼 것, 
- 들을 때는 총명할 것,
- 얼굴 빛은 온화할 것,
- 용모는 공손할 것,
- 말은 충성되게 할 것,
- 일할 때는 공경할 것,
- 의심 날 땐 물을 것,
- 분할 때는 참을 것,
- 재물을 얻을 땐 옳은가를
        생각해야 한다
    «율곡 이이 선비님 교훈»


🌝 감사의 길

테레사 수녀에게서
    인생 한 수 배웁시다.

「말해야 할 때 
말하지 않으면
비겁의 때가 끼고,

나눠야 할 때 
나누지 않으면
탐욕의 때가 끼고,

놓아야 할 때 
놓지 않으면
고통의 때가 끼고,

기뻐할 때 
기뻐하지 않으면
슬픔의 때가 끼고,

즐거워 할 때 
즐거워 하지 않으면
근심의 때가 끼고,

사랑해야 할 때 
사랑하지 않으면
당신 인생에 '후회'라는 때가 낍니다.」

테레사 수녀가
    빵집으로 가서 말했습니다.
"아이들이 굶고 있는데
 빵 좀 기부해주시면 안 될까요?"

그러나 빵집 주인은 적선은 고사하고,
'앗, 재수없어. 얼른 꺼져 버려!' 라며,
테레사 수녀에게 모욕을 주었습니다.

테레사 수녀가
   또 한번 사정 했습니다.
"남는 빵이 있으면
좀 주시면 안될까요?"

^^같이 갔던 봉사자가
    울컥하며 말했습니다.
"수녀님은 굴욕스럽지도 않으세요?"

그러자 테레사 수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빵을 구하러 왔지,
자존심을 구하러 온 게 아니거든요."

진정한 자존심이란,
      이런 게 아닐까요?

살다 보면, 일하다 보면,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울고 싶어질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는 '난 돈 벌러 왔지,
 자존심을 벌러 온 게 아니야!' 라고 테레사 수녀의 말을 빌려 마음을 다스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하루 하루를 감사하며 살다 보면
   정말 감사할 일만 많이 생깁니다.

행복의 나라로 가는 외길은 딱 하나,
    "감사의 길" 입니다
          - 옮긴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