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아야 잘 산 인생일까?
인생의 절반은 시행착오(施行錯誤)이고
나머지 절반은 교정(矯正)이다.
모두가 다 시행착오를 겪지만 모두가 다 교정의 노력을 하지는 않는다.
인생은 어떤 부모, 친구, 스승과 배우자를 만나는 가에 달렸다고 한다.
하지만 삶을 좌우할 결정적 요인은 자신과의 만남이다.
인생의 절반은 취(醉)해 살고 나머지 절반은 숙취해소(宿醉解消)로 몸부림친다.
모두 다 취해 살지만
제일은 사랑이고 최악은 탐욕(貪慾)이다.
"밥 먹었니? "만큼 사랑스러운 말이 없고
"밥 굶어!" 만큼 잔혹스러운 말이 없다.
배가 고파 훔친 행위보다
배불러도 나누지 않는 게 더 큰 죄(罪)다.
잘 산 인생이란
출세하고 돈벼락 맞은 인생이 아니라,
중도퇴장(中途退場)없이
쓴맛 단맛 다보며 끝까지 산 인생이다
김영훈의 <생각 줍기>중
'차 한잔의 여유(餘裕) > 비움과 채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은 자신과의 싸움이다 (1) | 2024.10.28 |
---|---|
나는 지금 행복한 사람이란걸 알고 있나요? (0) | 2024.10.25 |
미루어서는 안 될 일 (0) | 2024.10.23 |
관상 (0) | 2024.10.21 |
목표 없는 삶 (0) | 2024.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