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의 여유(餘裕)/비움과 채움

비움과 채움

양해천 2023. 12. 17. 23:08


        ♡비움과 채움♡

우리는 자연을 통해 많은 지혜를 배우고 깨달음을 받습니다.

농사를 모르는 사람들은
논에 물이 가득 차 있으면
벼가 잘 자라는 것으로 알지만,
논에 항상 물이 차 있으면
벼가 부실해져서 작은 태풍에도 잘 넘어집니다.

그래서 가끔씩 물을 빼고
논바닥을 잘 말려야
벼가 튼튼해 진다고 합니다.

우리네 인생의 그릇도 물을 채워야 할 때가 있고 물을 비워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인생은 채워가는 것이 아니라
채우고 비우는 과정의 연속이지요.

드높은 하늘에  뭉게구름처럼 우리의 삶도 맑고 평화롭기를 기원합니다.

오늘도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넉넉한 마음으로
아름답게 소중한 인연 이어가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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