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의 여유(餘裕)/비움과 채움

바로 오늘입니다

양해천 2024. 2. 26. 08:03


♡바로 오늘입니다♡

바로 오늘입니다.
내일 물을 주려던
그 꽃은 이미 시들어 버렸습니다.

내일 보러 가려던
그 사람은 이미 떠나
버리고 말았습니다.

내일 고백하려던
그녀는 이미 다른 남자
와 사랑하고 있었습
니다.

내일 전해 주려던
그 말은 이미 내 머릿속
에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내일이 몇 개나 있는지?!
모르지만 "내일" 해야 하는
백 가지 일의 이유보다
지금 하고 싶은 그 한 가지 일의 이유가 더 소중한 것입니다.

불투명한 삶 속에서
내일을 기대하기보다는
지금을 더 소중히 간직
하고,

지금 하고 싶은
일들을 하는 것이
나에게도 후회되지 않는
삶이 아닐까요?!

그 올지 안 올지 모르는
"내일" 이라는 단어 때문
에 후회하는 것보다는
지금 이 한순간 한순간
을 소중히 하는 것이 더
좋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내일보다는 오늘을 생각
할 것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이
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