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인연(因緣)들이 변(變)하고 있다
부모(父母)님 돌아가시니, 일가친척(一家親戚) 멀어지고,
직장(職場) 그만두니, 동료(同僚)들 연락(連絡) 끊어지고
좋아하던 술 팍줄이니, 하루를 멀다 하고 전화(電話)질 하든 초빼이 친구(親舊)들이 전화(電話)조차 드문드문하다.
몸이 게을러지니, 나가길 싫어하고
지갑이 빼빼하니, 불러도 못나가는 핑계가 풍년(豊年)이다.
몸 멀어지니 마음도 멀어지는지. 인연(因緣)이 멀어지는 소리가 가을 바람에 낙엽(落葉) 구르는 소리처럼 바스락 바스락한다.
세월(歲月) 따라 인연도 달라지는 것을 예전엔 몰랐다.
어린 시절(時節)의 친구들이 그대로 늘~ 함께 있을 줄 알았는데..
그리고 학창(學窓) 시절(時節)의 친구들도.
늘 영원(永遠)한 친구라며 언제나 함께 할 줄 알았는데.
사회생활(社會生活) 친구들과 늘 함께 하며, 삶을 이야기하며, 한잔의 술에, 인생(人生)과, 그리움을 이야기하며 울고 웃고 행복(幸福) 했는데...
지금은 어디 있는가?
이제야 조금씩 알 것 같다.
세월(歲月) 따라 인연도 달라지는 것을...
사람도 변한다는 것을...
어쩔 수 없이가 아니라.
삶의 시간(時間)에 따라서 달라질 수 밖에 없음을...
그러나 한 가지 마음속에서는 지울 수 없다는 것을...
얼굴은 잊혀져 가더라도. 그때의 그 아름다운 추억(追憶)들은 마음 속에 있다는 것을.....
서서히 가라. 생각하는 여유(餘裕)를 가져라. 그것이 힘의 원천(源泉)이다.
노는 시간(時間)을 가져라. 그것이 영원(永遠)한 젊음의 비결(秘訣)이다.
독서(讀書)하는 시간을 가져라. 그것이 지식(知識)의 샘이 된다.
사랑하고 사랑받는 시간(時間)을 가져라. 그것은 신(神)이 부여(賦與)한 특권(特權)이다.
평안(平安)한 시간을 만들어라.
그것은 행복(幸福)에의 길이다.
웃는 시간을 만들어라. 그것은 혼의 음악(音樂)이다.
오늘 내가 걸어온 길을...
뒤돌아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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