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천천히 가고 싶은데 세상은 기다림도 여유도 없이 자꾸만 재촉 하네요
세상을 너무 빨리 달려가면 좋은 것도 있겠지만 놓치는 것도 많을 터인데
숨이 턱 차고 지쳐 쓰러질듯 목 마르는데
쉬지 않고 달리기만 하려는가요
멈추고서 오래도록 가만히 보고 있으면
아름답고 고운 것도 많고 많은데
바빠서 보지 못하고 놓쳐버리는 아쉬움은
또 어이 할까요
길 걷다 벤치 하나 있거든 감사한 마음으로 가만히 앉아
하늘도 바라보고 주변도 천천히 바라보는
여유 하나쯤 가져 보세요
그리운 사람과 사랑하는 사람들 생각하며
안부라도 한번 전해 보지요
가끔은 쉬면서 가고 때로는 조금 천천히도 가보면 참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많은 것들이 하나씩 보일 것이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게 좋은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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