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의 여유(餘裕)/비움과 채움

봄안에서

양해천 2013. 4. 10. 14:35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님께 드리는 향기메일입니다
봄안에서




아무말도 않으려고요
북받쳐 자랑하고 싶어도
그만 침묵하려고요
아름다운 것들은
그냥 아름다운 거니까

봄은 봄이니까
내가 여기 있으니까

글.사진 류 철 / 구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