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의 여유(餘裕)/비움과 채움

머피의 법칙! 샐리의 법칙! //피그말리온 효과!

양해천 2024. 3. 9. 08:42

🟫머피의 법칙!
     샐리의 법칙!
//피그말리온 효과!🟪

🎋​날마다 복권만 사 모으는 남편이 있었다. 집안 형편이  엉망이 되었고, 참다 못한 부인이 결단을 내려 남편과 헤어졌다. 바로 그날 저녁, 전 남편은 복권에 당첨되어 벼락 부자가 되었다.🌄

일이 꼬여도 이렇게 꼬일 수 있을까요.🌄

세차를 하고 나서면 비가 오고,
우산을 놓고 오면 비가 오고,
급해서 택시를 타면 길이 막히고,
비싼 옷을 사고 나면 며칠 후 바겐세일이 시작된다.
집을 팔자마자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바뀌어 집 값이 폭등을 하고...

일이 원하는 대로 잘되는 수도 있고, 잘 안되고 꼬이는 수가 있다.
​잘못될 가능성이 있는 일은 반드시 잘못 된다는 것이 ‘머피의 법칙’이다.

그런가 하면 모든 일이 자신에게 유리하게만 풀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을 ‘샐리의 법칙’ 이라고 한다.🌄

​머피의 법칙이나 샐리의 법칙이 적용되는 건 그 사람의 성격이 낙관적이냐 비관적이냐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일이 꼬일 때 비관주의자는 그 일이 언제나 자신에게만 일어난다고 믿는다.

“왜 나만 항상 이렇게 일이 꼬이지!”라며 자신을 탓한다.

그러나 낙관주의자는 그 일이 일시적이고 한정이라고 믿는다.

“이번엔 이 일이 잘 안 되는구먼” 이라며 원인을 외부에서 찾으려 한다.

‘자살’을 거꾸로 읽으면 ‘살자’가 되듯, 이 세상은 관점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 보인다.
​물이 나를 삼킬지 모른다고 생각하면 수영을 할 수 없다.
잘 안 보여서 안경을 쓰는 사람보다는 잘 보려고 쓰는 사람이 더 잘 볼 수 있고,
아파서 약을 먹는 사람보다는 나으려고 먹는 사람에게 약효가 더 있다.

맛없는 것부터 먹으면 사과 3개를 모두 맛없게 먹지만, 맛있는 것부터 먹으면 모두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꾸중보다는 칭찬과 격려이다.

​부정적인 사람은
“왜 하필이면 나인가” 라고 하지만, 긍정적인 사람은
“왜 내가 아닌가”라고 되묻는다.

​부정적 사고는 아무 일도 이루지 못한다. 역사는 언제나 긍정적인 사람들이 이루어 왔다.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창업을 하지만 부정적인 사람은 샐러리맨도 면하기 어렵다.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면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난다고 한다.

​이것이
"피그밀리온 효과
(pygmalion effect)" 입니다.

* 피그말리온 효과
(Pygmalion Effect)]

아주 옛날 산골 가난한 집에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아이는 배가 고파 온 종일 우는 게 일이었지요. 아기의 부모는 우는 아이에게 회초리로 울음을 멎게 하곤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는 하루에도 몇 번씩 매를 맞을 수밖에... 그날도 부모는 우는 아이에게 매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집 앞을 지나던 스님이 그 광경을 물끄러미 보다가 불연 무슨 생각이나 난 듯 집으로 들어와 매를 맞고 있는 아이에게 넙죽 큰 절을 올렸습니다.

이에 놀란 부모는 스님에게 연유를 묻습니다.

"스님! 어찌하여 하찮은 아이에게 큰 절을 하는 것입니까?"

"예, 이 아이는 나중에 정승이 되실 분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답하고 스님은 홀연히 자리를 떴습니다.

그 후로 아이의 부모는 매를 들지 않고 공을 들여 아이를 키웠습니다. 훗날 아이는 정말로 영의정이 되었습니다.🌄

부모님은 그 스님의 안목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지요. 감사의 말씀도 전할 겸 그 신기한 예지에 대해 물어 보고자 그 스님을 수소문하기 시작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스님을 찾은 부모는 감사의 말을 건네고 바로 궁금했던 점을 묻습니다.

"스님, 스님은 어찌 그리 용하신지요. 스님외에는 어느 누구도 우리 아이가 정승이 되리라 말하는 사람이 없었거든요."

빙그레 미소를 짓던 그 노승은 차를 한 잔 권하며 말문을 엽니다.

"이 돌중이 어찌 미래를 볼 수 있겠습니까? 허허허 그러나 세상의 이치는 하나지요."

이해하려 애쓰는 부모를 주시하며 노승이 다시 말을 잇습니다.

"모든 사물을 귀하게 보면 한없이 귀하지만 하찮게 보면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는 법이지요."

이런 경우를 심리학에서는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합니다.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것인데..!

그리스 신화에 '피그말리온'이라는 조각가가 있었습니다. 세상의 여인을 혐오했기 때문에 평생을 혼자 살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여인상을 상아로 조각하게 됩니다. 혼신을 다해 만든 조각상은 너무도 완벽한 아름다운 여인상이었습니다.🌄

그는 자신도 모르게 여인상에 빠져 들었습니다. 마치 살아있는 여인이라도 되는 듯 말을 걸기도 하고, 안아보기도 하고, 옷도 입혀보고 어울릴만한 목걸이와 반지를 착용해 주기도 했습니다. 그는 마침내 그 여인상을 간절히 원하게 됩니다.

때마침 자신의 고향인 키프로스 섬에서 사랑의 여신인 '아프로디테'를 기리는 축제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피그말리온은 그 축제의 제단 앞에서 간절히 기도를 했습니다.

"신이시여! 조각같은 여인을 제게 주시옵소서..."

집에 돌아온 피그말리온은 그 여인의 조각상에 입을 맞추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입을 맞추는 순간 따뜻한 기운이 전해진 것입니다. 손에서는 체온이 느껴지고 심장까지 뛰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간절함이 현실이 된 것이죠. 이 여인이 바로 바다의 요정 '갈라테이아' 입니다.🌄

피그말리온은 결국 자신이 조각한 여인상을 사랑하다가 그 사랑의 힘으로 기적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이것이
'피그말리온 효과'입니다!🌄

'어느 스님의 교훈'처럼 사물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그 사물의 미래가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심리학에서는 타인이 나를 존중하고 기대하면 이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의미로 사용하는데 이를 실험으로 증명한 하버드대학교 심리학 교수 '로버트 로젠탈' 교수의 이름을 따서
'로젠탈 효과' 또는 '자성적 예언' 이라고도 합니다.🌄

삶은 늘 우리를 시험하기도 하고 좌절의 쓴 맛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설령 아픔이 있었다 하더라도 아파하지 마십시오. 포기하지도 마세요.🌄

견월망지(見月忘指)라는 말과 같이 달을 보되 그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은 생각치 마십시오.

어떤 목표를 세웠으면 그 목적을 이루는 동안 생길 수 있는 자질구레한 일에 얽매이면 아니 됩니다.

스님의 교훈이나
피그말리온처럼
간절히 바라고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질 질 수
있습니다! 🌄

-옮겨 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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