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마음의 향기 >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거나
탐스러운 과일이 열려 있는 나무
밑에는 어김없이 길이 나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절로 그 향기에
이끌려 모여들기 때문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아름답고 향내나는 사람에게
많은 사람이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요.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상대를 위해 아량을 베풀 줄 아는
너그러운 사람
자신을 해하려고 하는
사람에게도 인격을 동화시켜
그래서 언제나 은은한 향기가 풍겨져
나오는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 함께 있고 싶습니다.
그 향기가
온전히 내 몸과 마음을 적실 수 있도록
그리하여 나 또한
그 향기를 누군가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만나면 마음이 포근한 사람
베풀 줄 아는 사람
이런 사람 곁에는
항상 많은 사람이 따르게 마련이지요
많은 사람들이 쉬어 갈 수 있는
큰 나무 같은 사람
많은 사람을
감싸 안아 줄 수 있는 사람
내 마음에
심고 싶은 향기 나는
나무 한 그루
마음속에 향기 나는
나무 한 그루 심고
살아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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