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인간 343] 고려(高麗) 연대기 5
2012년 06월 07일 (목) 06:54:25 | 천산(天山) sppopsj@yahoo.co.kr |
16. 제16대 예종(睿宗) 문효대왕(文孝大王:서기1105년~서기1122년)
서기1105년에 숙종의 태자 우가 27세로 즉위하였다.
서기1106년에 해동비록을 완성하였다.
<9성과 여진정벌>
서기1107년에 도원수 윤관(尹瓘)이 17만 대군을 이끌고 가서 여진을 정벌하여 함주, 웅주, 길주, 복주, 공험진, 숭녕진, 진양진, 통대진 등의 9성을 축조하였다. 이때 윤관의 부하이던 척준경이 결사대를 이끌고 여진족의 본진을 기습하는 등 큰 활약을 하였다. 이에 윤관은 선춘령(先春嶺)에 비를 세우고 국경으로 삼았다. 선춘령은 두만강으로부터 700리 밖에 있어 송화강에 가까운 곳에 있다.
윤관은 아들 윤언이(尹彦頤)를 보내 표(表)를 올리고 축하하게 하였는데, 여러 대신들이 윤관을 탄핵하면서, 거란을 자극하지 않기 위하여 여진의 옛 땅을 되돌려 줄 것을 임금에게 청하였다.
서기1108년에 여진은 요불(裊弗)과 사현(史顯) 등을 보내어 임금께 상주하기를,
“옛날 우리 태사(太師) 영가(盈歌)가 말하기를, ‘우리의 조종(祖宗)은 대방(大方:고려)에서 나와 자손에 이르렀다’라고 하였으니, 마땅히 귀부하여야 옳을 것입니다. 지금 태사 오아속(烏雅束)도 역시 대방을 부모의 나라로 삼고 있습니다. 갑오년(甲午年:서기1054년) 간에 이르러 궁한리(弓漢里)의 사람들이 스스로 안정하려 들지 않았는데, 이는 본래가 태사의 지휘 밑에 있던 바가 아니었습니다. 나라의 조정에서 죄를 물어 토벌하시더니 다시 수교를 허락하셨으므로 우리는 이를 믿고 조공을 끊이지 않았는데, 작년(서기1107년)에 크게 일어나서 우리의 늙은이와 어린애를 죽이고 9성(城)을 쌓아 외로이 남은 백성들로 하여금 쓰러지게 하고 돌아가게 하였습니다. 이에 태사는 우리를 보내어 땅을 돌려 줄 것을 청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하였다.
이에 문무(文武)의 3품 이상으로 하여금 9성의 반환에 관한 가부를 의논하니 모두가 옳다고 하였다.
서기1108년, 예종(睿宗) 5년 가을 7월에 윤관은 여진의 추장 거외이의 맹세를 받고서 9성에서 철수하여 여진에게 9성을 돌려주었다.
임금께서는 윤관 등에게 여진 정벌의 공을 치하하고 한편으로는 대신들의 탄핵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시 관직을 삭탈하니 양해바란다는 내용으로 위로하였다.
서기1111년 5월에 윤관은 독서로 소일하다 졸하였다.
서기1112년에 혜민국을 설치하였다.
서기1115년에 여진의 추장 아골타가 금(金)나라를 세웠다.
서기1115년, 예종 11년 3월 을미(乙未)일에 임금께서는, 요(遼)의 내원(來遠)과 포주(抱州)의 두 성(城)이 여진에게 공격을 받아 성중에 양곡이 떨어졌다는 말을 듣고 도병마록사(都兵馬錄事) 소억(邵億)을 보내 쌀 1,000석을 보냈으나, 내원의 통군(統軍)이 이를 사절하고 받지 않았다.
서기1115년 8월 경진(庚辰)일에 금나라 장수 철갈(撤喝)이 요나라의 내원, 포주의 두 성을 공격하여 거의 함락하게 되었는데, 요(遼)의 통군 야율령(耶律寧)은 무리를 데리고 도망치려고 하였다. 예종 임금께서는 추밀원(樞密院) 지주사(知奏事) 한교여(韓皦如)를 파견하여 초유(招諭)하니 야율령은 왕(요 제9대 天祚帝)의 어지(御旨)가 없다 하여 사양했다. 교여는 달려와 이를 주상(奏上)하여,
“추밀원으로 하여금 공문을 갖추어 이를 보내고자 한다”
라고 하였다. 재신(宰臣)과 간관(諫官)이 상주하기를,
“저들이 왕의 어지를 요구하지만 그 뜻을 알 길 어렵다. 고로 이를 말리도록 요청한다.”
라고 하니, 예종 임금께서는 곧 사신을 보내 금(金)나라에 가서 청하기를
“포주는 본래 우리의 옛 땅이다. 바라건대 요(遼)나라를 이 때문에 만나 뵙고자 한다”
라고 하니, 금(金)나라 왕(태조 김아골타)이 사자에게 말하기를,
“그대가 그 땅 내원성(來遠城)을 직접 취하라”
고 하였다.
서기1117년 초에 고려는 요나라가 지배하고 있던 압록강 유역의 포주성과 내원성을 되찾아 이름을 의주로 고쳤다.
서기1117년 3월에 금나라 태조 아골타가 고려에 국서를 보내와, 금나라를 형의 나라로 모시라고 하였다. 이에 고려는 금나라를 형님의 나라로 인정하고 형제관계로서 조공을 약속하였다.
서기1119년에 국학에 장학재단인 양현고를 설치하였다.
서기1120년에 예종이 도이장가를 지었다.
서기1122년 3월에 예종이 등창으로 인하여 44세로 붕하고, 태자 해가 즉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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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프로필] 조홍근(曺洪根, 52세). 한문화재단(桓文化財團) 사무총장. 트위트-페이스북 역사당 부총재. 현 법무사.
30여년 동안 족보(族譜)와 한중일(韓中日) 역사를 연구해 오면서, 부도지(符都誌), 한단고기(桓檀古記), 규원사화(揆園史話), 단기고사(檀奇古史) 등 귀중한 역사자료를 통하여, 우리역사 1만년을 넘어 마고(麻姑) 시대를 포함한 7만2천390년 역사를 밝히고 있음.
1. 홍익인간(弘益人間) 천부(天符)의 역사는 마고성(麻姑城:파미르고원)의 마고(麻姑)시대인 서기전70378년 계해년(癸亥年)부터 시작되었음을 최초로 밝혔음.
2. 역법(曆法)이 시작된 해는 마고성(麻姑城)의 황궁씨(黃穹氏) 시대인 서기전25858년 계해년(癸亥年)임을 밝혔으며, 서기전70378년 계해년이 마고(麻姑) 기원(紀元:천부 天符)임을 밝혔음.
3. 황궁씨를 이은 나반(那般:那般尊者:獨聖者)이 한국(桓國)시대 한인씨(桓因氏) 이전의 임금이던 유인씨(有因氏)이며, 한인씨 7대(代)가 약1,000년을 다스렸다는 것임을 밝혔음.
4. 윷놀이판의 모습이 천부경(天符經)의 무한조화순환역(無限造化循環易), 음양오행(陰陽五行), 태양태음성력(太陽太陰星曆), 단군조선의 정치행정 구조를 나타낸 것임을 밝혔으며, 하도(河圖)와 낙서(洛書)가 배달나라 시대의 음양오행수리역(陰陽五行數理易)이며, 태호복희 8괘역과 윷놀이판의 역이 지구의 자전(自轉)과 공전(公轉)을 기반으로 한 역(易)임을 밝혔음.
5. 천제(天帝), 천황(天皇:天王), 천군(天君), 천공(天公), 천후(天侯), 천백(天伯), 천자(天子), 천남(天男)의 위계질서를 최초로 밝히고, 천제자(天帝子)와 천자(天子)의 차이점을 최초로 밝혔으며, 태호복희씨(太皞伏羲氏)가 일반 천자(天子)가 아니라 천지인(天地人) 삼신(三神)에게 제(祭)를 올리는 권한을 가진 제사장인 천군(天君)임을 밝혔음.
6. 아리랑(阿里嶺) 민요의 원천이 되는 최초의 역사적 사실이 서기전2333년 10월 3일 조선을 건국하기 이전에 있었던 당요(唐堯)의 전란(戰亂)으로 인하여 단군왕검(檀君王儉)께서 동북의 아사달로 이동한 과정임을 밝혔음.
7. 고대중국의 천자로 불리는 요순우(堯舜禹)와 고대일본의 신무왕(神武王)이 단군조선으로부터 독립을 시도한 반역자(反逆者)이면서 제후인 천자(天子)임을 밝혔음.
8. 우비(禹碑:우 치수기념 부루공덕 비)의 비문을 국내 최초로 역사적 해석을 하였으며, 우비는 서기전2267년 이후 우(禹)가 치수에 성공한 후 치수법(治水法)을 전수해 준 단군조선 태자부루의 공덕을 새겨 남악(南嶽) 형산(衡山)에 세운 것임을 밝혔음.
9. 일본 국조신(國祖神)인 천조대신(天照大神)의 사당인 이세신궁(伊勢神宮)에 소장된 원시한글 축문을 국내 최초로 완벽 해독하고, 요하유로 기록된 천조대신이 단군조선 두지주(豆只州) 예읍(濊邑)의 추장(酋長)의 후손임을 밝혔음.
10. 명도전(明刀錢) 등에 새겨진 문자를 단군조선 문자로서 최초로 해독한 학자 허대동 선생<저서 고조선문자>의 가림토(加臨土)의 연구에 검증차 참여하여 첨수도(尖首刀), 명도전이 단군조선의 화폐이며 그 위헤 새겨진 문자가 단군조선의 상형 및 표음 문자임을 밝혔음. 그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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