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의 여유(餘裕)/비움과 채움

사랑하는 사람아 !

양해천 2013. 3. 25. 10:07

오늘

사랑하는 사람아 !

 

뭐라할까 !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

단지 보고 싶구려---.

 

세월이 지나면

만남의 시간도 주어지겠지

 

그 날을 위해

맘 속의 여유를 준비하자.

아무쪼록 건강하기만을

기원하리니---.

 

안- 녕.

 

자료출처 : 해경 제68차 동기 김용화의 애인으로 부터 온 편지(당시 김용화는 국어국문학과 재학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