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뿌리를 찾아서)/홍익인간 7만년 역사 367

[홍익인간 277] 북부여(北夫餘) 연대기 2

[홍익인간 277] 북부여(北夫餘) 연대기 22012년 04월 07일 (토) 07:04:41천산(天山) sppopsj@yahoo.co.kr[연제조(燕齊趙) 사람들의 망명귀순] 서기전209년 임진년(壬辰年)에 진승(陳勝)이 군대를 일으키니 진(秦)나라 사람들이 크게 어지러웠다. 이에 연나라, 제나라, 조나라 사람들이 도망하여 번조선(番朝鮮)에 귀순하는 자가 수만명이나 되었다. 이들을 상하(上下)의 운장(雲障)에 갈라 살게 하고 장군을 파견하여 감독케 하였다. 서기전221년에 진시황(秦始皇)이 통일하였으나 진승(陳勝)의 반란이 일어나 진나라에 망하였던 연, 제, 조 나라의 사람들이 진나라 땅을 벗어나 번조선으로 들어와 망명하였던 것이다. 이때 망명귀화한 사람들이 동으로 남으로 이동하여 마한(馬韓) 땅인 한반..

[홍익인간 276] 북부여(北夫餘) 연대기 1

[홍익인간 276] 북부여(北夫餘) 연대기 12012년 04월 06일 (금) 07:28:51천산(天山) sppopsj@yahoo.co.kr1. 북부여(北夫餘) 제1대 해모수(解慕漱) 천왕(天王)(서기전239년~서기전195년) [고구려(高句麗) 출신의 종실 해모수가 군사를 일으키다 - 북부여(北夫餘)의 시작] 서기전239년 임술년(壬戌年) 4월 8일에 23세이던 종실(宗室) 대해모수(大解慕漱)가 천왕의 자리에 오르고자 몰래 수유(須臾) 사람 기비(箕丕)와 약속하고 웅심산(熊心山)을 내려와 군대를 일으켜, 옛 서울 백악산(白岳山)을 습격하여 점령하고는 천왕랑(天王郞)이라 칭했다. 해모수는 웅심산(熊心山)에 의지하여 궁실을 난빈(蘭濱)에 쌓았다. 까마귀 깃털로 만든 모자를 쓰고 용광(龍光)의 칼(釰)을 차고 ..

[홍익인간 275] 북부여(北夫餘) -후삼한(後三韓) 시대 2

[홍익인간 275] 북부여(北夫餘) -후삼한(後三韓) 시대 22012년 04월 05일 (목) 07:11:43천산(天山) sppopsj@yahoo.co.kr[후삼한] 후삼한(後三韓)은 단군조선의 진한, 번한, 마한 사람들로 이루어진 나라이다. 즉 단군조선의 유민(遺民)들의 나라인 것이다. 유민(遺民)이란 남은 백성이라는 말로서 그 백성이 그 백성인 것이다. 진한(辰韓)은 주로 단군조선의 진한 땅인 서쪽의 고죽국(孤竹國), 기후국(箕侯國), 구려국(句麗國), 낙랑국(樂浪國), 진번국(眞番國) 사람들이 동쪽으로 다시 남쪽으로 이동하여 한반도의 동쪽 지역에 자리잡아 서기전209년에 세워진 나라이다. 만리장성 부근이나 난하(灤河) 유역에서 이동한 사람들이 많았고, 진시황의 진(秦)나라를 피하여 망명해 온 사람들도..

[홍익인간 274] 북부여(北夫餘) -후삼한(後三韓) 시대 1

[홍익인간 274] 북부여(北夫餘) -후삼한(後三韓) 시대 12012년 04월 04일 (수) 07:45:20천산(天山) sppopsj@yahoo.co.kr북부여(北夫餘)와 후삼한(後三韓)은 모두 단군조선 백성들이 세운 나라이다. 북부여는 단군조선의 군국(君國)인 구려국(句麗國) 출신인 천왕랑(天王郞) 해모수(解慕漱)가 서기전239년 4월 8일에 웅심산(熊心山)의 난빈(蘭濱)에서 시작한 나라이며 여러 제후국들이 해모수를 따랐다. 구려국은 일명 고리국(藁釐國,高離國)이라고 하며, 서기전1285년에 시작된 후기단군조선(後期檀君朝鮮)의 종실(宗室)인 고씨(高氏)의 구려이므로 고구려(高句麗)라고도 부른다. 웅심산은 북부여에 소재하므로 해모수의 부여를 북부여라 부르는 것이 된다. 북부여라는 국호(國號)는 실제로 서..

[홍익인간 273] 단군조선 문화제도 40

[홍익인간 273] 단군조선 문화제도 402012년 04월 03일 (화) 09:07:16천산(天山) sppopsj@yahoo.co.kr7. 고대중국의 배달나라 상형문자 도입과 중국어의 분화(分化) 지금 소위 중국과 중국인이 사용하고 있는 글자는 소위 한자(漢字)이거나 한자에서 변형된 간체자(簡體字)라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의 중국의 대표적인 공식언어는 소위 한어(漢語)라고도 하는 중국어가 된다. 그리하여, 중국의 공식적 글자와 공식적인 언어는 한자(漢字)와 한어(漢語)에 뿌리를 두는 것이 된다. 그렇다면, 한자와 한어는 어떠한 역사를 가질까? 즉, 한자와 한어는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으로, 어떻게, 왜 만들었을까? 이에 관하여 살펴보기로 한다. 가. 한자(漢字)의 역사 - 배달나라 문자를 도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