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의 여유(餘裕) 611

기적(奇跡)

💜기 적 (奇跡) 작은 두메 산골마을 세 식구가 사는 오두막에 걱정거리가 생겼다. 다섯 살 막내가 앓아누운 지 여러 달째, 아이는 변변한 치료 한번 받아보지 못한 채 시들어갔다. "으.. 응.. 아파..." 엄마는 아무런 도리가 없어 앓는 아이의 머리만 쓸어줄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년은 기적만이 동생을 살릴 수 있다는 엄마의 간절한 기도를 듣게 되었다. "기적이라도 있었으면.., 제발.., "문틈으로 들여다보던 소년은 궁금했다. "기적? 기적이 뭐지?" 다음 날 아침 소년은 엄마 몰래 돼지저금통을 털었다. "천 원, 이천 원, 오천 원" 돼지가 토해낸 돈은 모두 7천 6백원. 소년은 그 돈을 들고 십리 길을 달려 읍내 약국으로 갔다. "헉헉헉..." "아이구 얘야, 숨넘어갈라. 그래 무슨 약을 ..

마음의 여유란 무엇일까요?

♤ 마음의 여유란 무엇일까요? ♤ 삶의 힘이 겨워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눈발 날리는 겨울 기차여행은 어떨까요 누구나 꿈많던 시절에는 사계절 풍광 보며 언제든지 여행을 하리라 마음먹었지만 살아가면서 삶의 짐이란 무거운 짐을 지고 있기에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이 그리 흔하나요. 마음의 여유란 무엇일까요?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홀가분한 마음일까요? 아니면 모든 걸 잊고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게 옳은 걸까요 여행도 마음이 편할 때 해야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마음먹으면 언제든지 떠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삶의 법칙이라며 자신만의 편견에 갇혀 살아가는 모습이 나 자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마음먹으면 언제든지 그냥 그렇게 떠나가보는 것이 마음의 휴식이 될 수..

불요파 불요회 (不要怕 不要悔)

🌷불요파 불요회 (不要怕 不要悔) 한 소년이 고향을 떠나 넓은 세상에서 꿈을 펼쳐 보기로 했습니다. 집을 나온 소년은 마을에서 가장 존경받는 노인을 찾아가 인사를 하고 명심할 만한 말씀을 해달라고 청했습니다. 붓글씨를 쓰고 있던 노인은 별말없이 세 글자를 써 주었습니다. "不要怕(불요파)"로 "두려워 마라"는 뜻이다.​ 주) 怕; 두려워할 파 노인은 소년에게 말했다. "얘야, 인생의 비결은 딱 여섯 글자란다. 오늘 세 글자를 알려 주었으니 네 인생의 절반을 이 글자대로 살면 크게 잘못될 일은 없을 것이다." 30여년의 세월이 흘러 소년은 중년이 되었습니다. 어느 정도 성공했지만 마음을 다친 일도 많았습니다. 그는 다시 고향으로 와서 떠날 때 글씨를 써 주었던 노인을 찾아갔습니다. 노인의 아들은 몇 년 전..

나는 그냥 듣습니다

★나는 그냥 듣습니다★ 나무가 하는 말을 듣습니다. 우뚝 서서 세상에 몸을 내맡겨라. 관용하고 굽힐 줄 알아라. 하늘이 하는 말을 듣습니다. 마음을 열어라. 경계와 담장을 허물어라. 그리고 날아올라라. 태양이 하는 말을 듣습니다. 다른 이들을 돌아보아라. 너의 따뜻함을 다른 사람이 느끼도록 하라. 냇물이 하는 말을 듣습니다. 느긋하게 흐름을 따르라. 쉬지 말고 움직여라. 머뭇거리거나 두려워 말라. 작은 풀들이 하는 말을 듣습니다. 겸손하라. 단순하라. 작은 것들의 아름다움을 존중하라.

인생 달인

❤️인생 달인❤️ 사람을 이기려 들지 말자❤️ 이겨서 듣는건 원망이요~ 이겨서 얻는건 이별이고~ 이겨서 남는건 외로움 밖에 더 있으랴! 우정을 이기려 들지 말자!❤️ 이겨서 듣는건 냉소요~ 이겨서 얻는건 불신이고~ 이겨서 남는건 허무함 밖에 더 있으랴! 세상을 이기려 들지 말자❤️ 이겨서 듣는건 욕이요~ 이겨서 얻는건 적이고~ 이겨서 남는건 상처 밖에 더 있으랴!❤️ 인생살이는 이기는 것이 지는것이고, 지는것이 이길때가 있으니 이또한 세상 이치다. 우리는 이런 이치를 잘아는 사람을 "인생 달인"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