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의 여유(餘裕)/비움과 채움 545

소크라테스의 사과

🍎 소크라테스의 사과 인류의 등불이 되어준 석가모니, 공자,  소크라테스,예수를 4대 성인이라고한다.  이들 중 왼 종일 아테네 거리를 돌아다니며  젊은이들에게 `무지(無知)의 지(知)'를 설하고, 저녁 한 끼를 대접받는 청빈한 삶을 살다가,  아테네 청년들을 타락시켰다는 죄목으로  독배를 마신 인물이 바로 소크라테스다. 어느 날 몇몇 제자들이  소크라테스에게 물었다. “인생이란 무엇입니까?”  ㅤ 소크라테스는 그들을 사과나무  숲으로 데리고 갔다.  때마침 사과가 무르익는 계절이라  달콤한 과육 향기가 코를 찔렀다.  ㅤ 소크라테스는  제자들에게 숲 끝에서  끝까지 걸어가며 각자 가장  마음에 드는 사과를  하나씩 골라오도록 했다.  단, 다시 뒤로 되돌아갈 수 없으며, 선택은 한 번뿐이라는 조건을 ..

뒤집어 보면 고마운 일들

■ 뒤집어 보면 고마운 일들  가족 때문에 화나는 일이 있다면 그건 그래도 내 편이 되어줄 가족이 있다는 뜻이고, 쓸고 닦아도 금방 지저분해지는 방 때문에 한숨이 나오면  그건 내게 쉴 만한 집이 있다는 뜻이고, 가스 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다면 그건 내가 지난겨울을 따뜻하게 살았다는 뜻이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누군가 떠드는 소리가 자꾸 거슬린다면 그건 내게 들을 수 있는 귀가 있다는 뜻이고, 주차할 곳을 못 찾아 빙글빙글 돌면서 짜증이 밀려온다면 그건 내가 걸을 수 있는데다가 차까지 가졌다는 뜻이다. 온몸이 뻐근하고 피곤하다면  그건 내가 열심히 일했다는 뜻이고, 이른 아침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그건 내가 살아있다는 뜻이다. 오늘 하루 무언가가 날 힘들게 한다면 뒤집어 생각해보자! 그러면 마음..

어머니 말씀

-👵 어머니 말씀 👄- ♡🍓한 친구가 보내준 글이 오늘          을 값지게 하는군요🍇♡ 뭐든지 밉다가도 곱다가도 허제...   밉다고 다 없애면  세상에 뭐가 남겄냐!  세상에 쓸 데 없는 말은 있어도  쓸 데 없는 사람은 없는 기다. 나무가지를 봐라. 곧은 것은 괭이자루, 갈라진 건 소 멍에 ,  벌어진 건 지게,  가는 것은 빗자루,  틈실한 건 울타리로 쓴다. 사람도 한 가지다. 생각해 봐라!   다 글재주로 잘 나가면 농사는 누가 짓고,  변소는 누가 푸겄냐...    밥하는 놈 따로 있고,  묵는 놈도 따로 있듯이  말 잘하는 놈도 있고, 힘 잘 쓰는 놈도 있고, 헛간 짓는 사람도 있고,  큰집 짓는 사람도 다 따로 있다.  하나라도 없어봐라. 그 동네가 어찌 잘 되겄냐! 살아보이..

친절한 사람

* 감동적인 실화@ 술에 취해 폭력을 가하는 남편과 부인이 싸워, 그 부인은 어린 딸을 데리고 집을 뛰쳐나왔습니다.  택시를 타고 친정집으로 향해 갑니다. 한 30분 정도 달려 친정집에 거의 다 왔을 때 택시기사 아저씨가 갑자기 입을 열어 이렇게 말을 합니다.  “어린 아이를 데리고 이렇게 밤늦게 어딜 가세요? 아마 남편과 싸운 모양이죠. 자세한 얘기는 묻지 않겠지만 오늘은 그냥 가만히 남편 곁으로 돌아가세요. 이렇게 늦은 시간에 부모님한테 가면 얼마나 걱정하시겠어요. 택시비는 안내도 되니까 집으로 돌아가세요.” 운전기사는 뒤에 앉아 훌쩍거리는 그녀를 보고 그 마음을 헤아려 다시 처음 탓던 곳으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그녀는 눈물이 나올 정도로 감격했고, 남편과 문제가 있을 때마다 그 운전기사의 친절을 두..

좋은 만남

♡ 좋은 만남 ♡ 인간은 세상에 태어 나면서  부모를 만나고, 자라면서 친구를 만나고, 성숙해 가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남니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삶의 모습도 달라지고 행복할 수도  불행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일생은, 모두 다 만남속에서  이루어짐니다! 오늘 어떤 사람이 여행 중에 점토를 발견했다.  아니 흙에서 어떻게  이렇게 좋은 향기가 날수 있나요? 흙덩이가 대답 했다.  내가 장미꽃과 함께  있었기 때문이지요! 우리의 삶도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향기를 풍길 수도,  썩은 냄새를  풍길 수도 있습니다!       인생의 여정 속에서  좋은 만남을 이어가는 것도  큰 행복이 아닐런지요? 오늘도 내 삶에 고마운일,  내 삶에 고마운 분,  가슴 속에 심으며,  고마움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