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의 여유(餘裕)/비움과 채움 545

모든 생명은 존재 자체가 모순이다

모든 생명은 존재 자체가 모순이다. 살아가는 것이 곧 죽어가는 것이니 말이다. 오늘 하루를 살았다는 것은 오늘 하루만큼 죽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삶과 죽음이라는 극단적인 모순을 포용하며 잘 살아가고 있다. , 일지 이승헌.스티브 김 지음 ♡ 예쁜 하루 ♡ 사람을 좋아하고 만남을 그리워 하며 작은 책(冊) 갈피에 끼워놓은 예쁜 사연(事緣)을 사랑하고 살아있어 숨소리에 감사(感謝) 하고 커다란 머그잔(盞)에 커피 향(香)처럼 향기(香氣)로운 아침이 행복(幸福) 합니다 어디서 끝이 날지 모르는 길에 이야기 할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좋고 말이 통(通)하고 생각이 같고 눈빛 하나로 마음을 읽어 주는 좋은 친구(親舊)가 있어 행복(幸福)합니다 녹슬어 가는 인생(人生)에 사랑받는 축복(祝福)으로 고마운 사람..

지구감수성은 자연의 상태를 자기 몸처럼 느끼는 감각

'지구감수성'은 건강한 자연환경이 필요하다는 이해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자신을 자연환경의 일부로 인식하고 자연의 상태를 자기 몸처럼 느끼는 감각이다. , 일지 이승헌 .스티브 김 지음 문화 이사할 때 발견하는 장롱 밑의 동전이나 오래된 책속에 끼워둔 만 원짜리 지폐 한 장. 언제 그곳에 있었는지 기억조차 없이 잊힌 것들이 문득 나타날 때가 있습니다. 장롱 밑의 동전이나 책 속의 지폐는 몇 날 몇 주 혹은 몇 달, 아니 몇 년 동안 나와 같은 공간에서 함께 지냈겠지요. 어느 날 이런 것이 예고 없이 찾아질 때는 소리 없는 기쁨이 있곤 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씁쓸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요. 왜냐하면 없던 것이 생긴 게 아니라 있었지만, 내가 보지 못한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관심을 갖지 않았기에 보..

5무

오무(五無) 첫째 - 무정 인간미가 있어야 되고, 눈물도 있어야되고, 사랑도 있어야 한다. 그래서 무정한 사람이거든 친구로 삼지말라고 하는 것이다. 인간의 인간다움의 첫째 조건이 인정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곧 원만한 성품을 뜻하는 말인데 프랑스 시인 아벨 보나르도 우정론에서 이상적인 우정의 제 1 덕목을 좋은 성품이라 말한바 있다. 둘째 - 무례 인간은 유일하게 예의를 아는 동물이다. 공자는 예가 아니거든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라고 했다. 예의가 없으면 인간이 아니라는 뜻이고 따라서 무례한 사람은 상종하지 말라는 뜻이다. 맹자가 사양지심을 예의 근본이라고 말한것을 보면 예의는 사양하는 마음에서 나오는데, 그 사양심은 양보해주는 마음이고 속아주고 져주고 관용 해 주는 마음이다. 그런 사람이면..

대화의 12가지 원리

크리스천의 기본예절.. 대화의 12가지 원리 대화는 눈과 귀의 접촉을 통해 우리 자신을 정확하게 인식시키는 기술이다. 상대방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주의깊게 귀를 기울이자. 이것은 효과적인 대화를 위한 기본조건이다. 그리고 함께 생각해보고 싶은 다른 조건들도 여러 가지 있다. 어떤 것들은 너무 당연한 사실이어서 말로 표현하는 것조차 어리석게 느껴질 테지만,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알면서도 전혀 사용한 적이 없다는 놀라운 사실도 알게 될 것이다. 1. 먼저 정확하게 자신을 소개하자. 마주보고 말하든 전화로 얘기하든 이름부터 밝히자.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_____ 입니다."혹은, "안녕하세요? 지금 전화하는 저는 _____ 입니다.". 처음 이야기를 시작할 때 '내가 지금 누구하고 얘기하는 거지?' 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