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인간 262] 단군조선 문화제도 29
타. 특산물(特産物)
단군조선 시대에 세 종류의 특산물이 있었는데, 바로 인삼과 잣과 옥이다.
인삼을 삼근영초(三根靈草), 영주해삼(瀛州海蔘))이라 하고, 잣을 오엽서실(五葉瑞實), 봉래해송(蓬萊海松)이라 하며, 옥을 칠색보옥(七色寶玉), 방장해인(方丈海印)이라 한다. 인삼은 3, 잣은 5, 옥은 7의 수를 각각 상징하는 것이 되는데, 3은 천지인(天地人), 5는 오행(五行), 7은 일월오행성(日月五行星) 즉 음양오행(陰陽五行) 또는 북두칠성(北斗七星)을 상징하는 숫자가 된다.
이 세가지 특산물이 금강(金剛)의 장부(臟府)에 뿌리를 내려 두루 가득한 땅에 임검씨(壬儉氏:단군왕검)가 부도(符都)를 건설하였다 하며, 삼근영초의 인삼(人蔘)과 오엽서실의 백자(栢子:잣)와 칠색보옥의 부인(符印)은 진실로 불함삼역(不咸三域)의 특산(特産)이요 사해제족(四海諸族)의 천혜(天惠)였다라고 기록되고 있다.
영주(瀛州), 봉래(蓬萊), 방장(方丈)이라는 산은, 바다 가운데 있으며, 쑥이 많이 나고, 네모로 제단을 만든 산이라는 의미가 되는데, 한편으로는 삼신산(三神山)인 태백산(백두산)을 다른 이름으로 나누어 부르는 이름이 되고, 또 한편으로는 태백산에서 갈라져 나온 세 군데의 산을 가리키는 것이 되기도 한다. 즉, 인삼이 나고 쑥이 자라며 제천단이 있는 마한, 진한, 번한의 산들을 모두 지칭하는 것이 된다.
부도(符都)는 천부(天符)의 도읍(都邑)이라는 뜻으로서 곧 단군조선의 수도를 가리키는 것이 되고, 불함삼역(不咸三域)은 곧 단군조선의 진한(眞韓), 마한(馬韓), 번한(番韓)의 세 땅을 가리키는 것이 된다.
(1) 인삼(人蔘)
인삼은 삼근령초(三根靈草), 삼령근(三靈根), 영주해삼(瀛州海蔘), 방삭초(方朔草), 불사약(不死藥) 등으로 불린다.
신라시대 박제상이 지은 부도지(符都誌)에서는 인삼에 대하여 "40세(歲)를 1기(期)로 휴면(休眠)하고, 13기를 1삭(朔)으로 축정(蓄精)하고, 4삭을 경과하여 씨(子)를 맺어 화(化)하니 이를 방삭초(方朔草)라 하며 세상에서 불사약(不死藥)이라 한다"라고 적고 있다. 여기서 인삼의 효능이 발휘되는 재배기간이 나온다.
즉, 40세의 세(歲)는 여기서 1년 단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 즉 해가 뜨고 지는 기간인 日을 가리키는 것이 되며, 따라서 1기(期)는 40일(日)이 되고, 또 13기(期)는 520일이 되며, 또 4삭(朔)은 총 2,080일(日)로서 약5.7년이 되어 곧 약6년이 된다. 그리하여 인삼이 효능이 발휘되려면 최소한 6년근(年根)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된다.
한편, 세(歲)는 나이로서 1년을 의미하게 되는데, 우리말의 한살 두살이라고 말할 때의 "살"과 원래 같은 어원을 가지는 말이 된다. 고대중국의 하(夏)나라가 1년(年)을 세(歲)라 하였다.
이미 단군조선 초기에 인삼이 효능을 가지려면 얼마 동안 자라야 하는지 또는 그 재배법을 알고 있었던 것이 된다. 최소한 6년근을 만들기 위하여 그만한 기간에 공을 들인다는 뜻이다.
삼근령초(三根靈草) 또는 삼령근(三靈根)은 세갈래로 갈라진 형태인 영험스런 뿌리라는 의미이다. 인삼(人蔘)은 사람 특히 남자의 모습처럼 생겼으므로 이름이 붙여진 것이 된다.
영주해삼(瀛州海蔘)이라는 말은 바다 속에 있는 땅 즉 영주(瀛州) 땅에 나는 해삼(海蔘)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영주(瀛州)라는 땅은 바다에 둘러 쌓여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 되는데, 곧 삼신산(三神山)이 되는 태백산(太白山)인 백두산(白頭山)을 기준으로 하여 남으로 압록강과 두만강의 남쪽에 위치하고 삼면이 바다로 접하고 있는 한반도 지역을 주로 가리키는 것이 된다.
소위 삼신산(三神山)이라 함은 삼신(三神)의 산(山)이라는 말인데, 삼(三)개의 신산(神山)이란 뜻으로 영주산(瀛州山), 봉래산(蓬萊山), 방장산(方丈山)으로 나누어 부르기도 하는 것이 된다.
(2) 잣(栢子)
잣을 오엽서실(五葉瑞實)이라 하는데, 즉 다섯 개의 잎이 있는 상스러운 나무의 열매라는 뜻이 된다. 또한 잣나무(栢:柏)를 봉래해송(蓬萊海松)이라고 하는데, 곧 봉래산의 소나무라는 뜻이며, 바다로 둘러 쌓인 지역에 있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 된다.
즉 봉래산(蓬萊山)은 쑥(蓬:艾)이 자라는 소위 삼신산(三神山)의 한 명칭으로서 태백산(太白山)인 백두산(白頭山)을 달리 부르는 이름이 되며, 봉래해송은 곧 백두산을 기준으로 하여 바닷가에 가까운 곳에 자라는 잣나무가 되는 것이다. 물론 백두산 남쪽의 한반도를 포함하는 것이 될 것이다.
잣나무(柏:栢:朝鮮松)은 영어 학명으로 한국 소나무(Korean Pine Tree)이며, 잣나무의 씨앗 즉 열매인 잣을 백자(柏子)라 한다. 잣이 단군조선 시대의 삼대 특산물로 기록되는 것으로 보아 잣의 효능도 인삼처럼 이미 단군조선 때부터 인정된 것이 된다.
나라에 벼슬의 직급에 제후의 명칭이 있듯이 나무에도 제후의 명칭에 해당하는 것이 있는데, 곧 소나무는 나무(木)의 공(公)작이라는 의미로서 송(松)이며, 잣나무는 나무(木)의 백(伯)작이라는 의미로서 백(柏)이 된다.
(3) 옥(玉)
단군조선 시대의 3대 특산물의 하나인 옥은 칠색보옥(七色寶玉)으로 불리며, 여기에 천부(天符)를 새겨 방장해인(方丈海印)이라 불렀다.
방장해인(方丈海印)이라는 말은 방장산(方丈山)에서 캐어낸 칠색보옥(七色寶玉)(玉)에다 천부(天符)를 새긴 부인(符印)이라는 뜻이며, 바다로 둘러쌓인 지역에 나는 것을 나타낸다.
즉, 방장산(方丈山)은 소위 삼신산(三神山)의 한 명칭이며, 칠색보옥은 삼신산(三神山)이 되는 태백산(太白山)인 백두산(白頭山)을 기준으로 하여 바다에 가까운 곳에 있는 광산에서 캐어낸 옥(玉)이 된다. 물론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이 될 것이다.
인삼과 잣과 옥은 지금으로 보아도 특산물임에 틀림없는 것이 된다. 한국산 인삼(人蔘)이 가장 특효가 있는 것으로 보아 그러하고, 잣나무가 한국 소나무라는 학명(學名)을 보더라도 그러하며, 단군조선의 영역에 속하였던 지금의 요하(遼河)지역이 되는 소위 요하문명지역에서 서기전6200년경부터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옥누에, 옥도장 등 수많은 옥(玉) 제품이 출토된 사실과 현재 춘천옥(春川玉)이 유명한 것으로 보아도 명백한 사실로 드러난다.
파. 식목행사(植木行事)
단군조선 시대에는 특히 종교적 행사를 통한 식목행사를 벌였다. 물론 홍수를 예방하거나 치수를 하기 위하여 식목을 한 것은 당연할 것이다.
서기전1891년에는 12명산(名山)을 택하여 국선소도(國仙蘇塗)를 설치하고 박달나무를 심었으며, 그 중에서 가장 큰 나무를 골라 한웅상(桓雄像:웅상)으로 모시고 제사를 지냈다.
서기전1763년에 소도(蘇塗)를 많이 설치하고 천지화(天指花)를 심었는데, 여기서 천지화는 곧 소도(蘇塗)나 제단(祭壇)의 꽃나무가 되는 한화(桓花)인 무궁화(無窮花)가 된다. 단군조선 시대의 국자랑(國子郞) 즉 화랑(花郞:천왕랑)들이 한화(桓花)인 천지화(天指花)를 머리에 꽂았으므로 천지화랑(天指花郞)이라 하였다.
한화(桓花)는 하늘의 광명(밝)의 꽃이라는 의미를 가지며, 천지화는 하늘을 가리키는 꽃이라는 의미인데, 서로 상통하는 명칭이 된다. 한화 즉 무궁화는 하루하루 해(太陽)를 따라 피었다 저녁이면 지고 아침이면 새로이 피는 꽃인데, 소위 일신일신우일신(日新日新又日新)의 의미를 가지는 꽃이 된다.
서기전1583년에 불렀다는 애환가(愛桓歌)라 불리는 노래는 산유화(山有花)라는 가사가 있는데, 당시 식목행사에 무궁화를 많이 심은 것이 된다.
애환가는 다음과 같다.
산에 꽃이 있네, 산에 꽃이 있네.
지난 해에 만 그루 심고, 올해도 만 그루 심네.
봄이 오니 불함에 꽃이 만발하여 붉네.
천신을 섬기며 태평을 즐기네.
(山有花 山有花 去年種萬樹 今年種萬樹 春來不咸 花萬紅 有事天神樂太平)
하. 풍속(風俗)
(1) 편발(編髮)
서기전2238년 9월에 제2대 부루(扶婁) 천왕께서 조서를 내려 백성들로 하여금 편발(編髮)을 하여 머리를 덮도록 하고 푸른 옷을 입도록 하였다. 편발은 머리카락을 땋아 늘어뜨리는 머리형태이다.
(2) 고시례(高矢禮)
음식을 먹기 전에 음식을 조금 덜어 땅에다 뿌리면서 “고시례”라 하며 주문(呪文)을 외우는 의식은 배달나라 시대에 농사담당이던 고시씨(高矢氏) 혹은 고시례(高矢禮)께 농사법을 가르쳐 준 데 대한 감사를 표하는 것이 되는데, 단군조선 시대에도 고시씨가 농사담당이었는 바, 후대에까지 전통풍속으로 내려온 것이 된다.
(3) 부루단지(扶婁壇地)
서기전2183년에 제2대 부루(扶婁) 천왕께서 돌아가시자 백성들이 집 안에 터를 골라 제단을 만들고 곡식을 담은 흙그릇을 올려놓았던 것에서 연유하여 부루단지라고 불렸는데, 지금까지도 부루단지 풍습이 전해지고 있다.
(4) 댕기(檀旂)
서기전2241년 3월 15일에 단군왕검 천제(天帝)께서 돌아가시니 백성들이 마치 부모님이 돌아가신 듯 단기(檀旂)를 받들어 모시고 아침저녁으로 함께 경배하며 마음속에서 잊지 못하였는데, 여기서 단기(檀旂)는 천지인(天地人)을 상징하는 빨강, 파랑, 노랑의 천연색 깃발을 가리키는 것이며, 단기의 축소형이 머리를 묶는 삼색(三色)의 댕기인데 단기가 변음이 되어 댕기가 된 것이다.
(5) 어아가(於阿歌)
배달나라 이후로 하늘에 제사를 지낼 때마다 백성들이 크게 모여 함께 부르던 노래를 어아가(於阿歌)라 하는데, 조상들의 은덕에 감사하는 노래이며,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지향하는 노래이다. 서기전2240년 부루 천왕 때에도 어아가를 불렀으며, 고구려 광개토호태황 때도 병사들이 불렀다. 어아가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어아어아 우리 대조신(大祖神) 큰 은덕 배달나라, 우리 모두 백백천천 잊지마세!
어아어아 착한 마음 큰 활되고, 악한 마음 과녁이네, 우리 백백천천인 모두 큰 활줄 같은 착한 마음, 곧은 화살 한 마음 같네!
어아어아 우리 백백천천인 모두 큰 활 하나, 무리지은 많은 과녁 뚫어 부수니, 끓는 물 같은 착한 마음 속, 한 덩이 눈 같은 악한 마음이네!
어아어아 우리 백백천천인 모두 큰 활 굳고 굳은 같은 마음, 배달나라 광영일세, 백백천천년 큰 은덕 우리 대조신 우리 대조신!
(於阿於阿 我等大祖神 大恩德 倍達國 我等皆 百百千千 勿忘
於阿於阿 善心大弓成 惡心矢的成 我等百百千千人皆 大弓絃同善心直矢一心同
於阿於阿 我等百百千千人皆大弓一 衆多矢的 貫破 水沸湯同善心中一塊雪惡心
於阿於阿 我等百百千千人皆 大弓堅勁同心 倍達國光榮 百百千千年 大恩德 我等大祖神 我等大祖神)“
(6) 천웅악(天雄樂)
하늘에 제를 올릴 때 천웅(天雄)의 악(樂)을 연주하였으며, 이때 어아가를 함께 부른 것으로 된다. 천웅의 악을 연주하는 악기로는 피리(笛), 방울(鈴), 북(鼓), 긴북(長鼓), 쇠북(鐘:징, 꾕과리), 돌북(石鼓) 등의 천음(天音)을 내는 것들이 될 것이며, 천성(天性:본성)을 상징하는 거울을 앞세우고, 천권(天權)을 상징하는 칼이나 창으로 호위한 것이 될 것이다.
(7) 민요(民謠)
하늘에 제사를 올릴 때 백성들이 함께 부르던 노래가 어아가(於阿歌)이며, 한화(桓花) 즉 무궁화를 심을 때 부르던 노래가 애한가(愛桓歌)이며, 삼신(三神)에게 제(祭)를 올리는 제천단(祭天壇)을 축조할 때 부르던 노래가 삼신단봉축가(三神壇奉築歌)이다. 또, 풍년이 들어 백성들이 기뻐하면 부르던 노래가 도리가(獻歌)이다.
서기전1130년에 번한(番韓) 임나(任那)가 제25대 솔나(率那) 천왕의 조서를 받아 천단(天壇)을 설치하고 삼신(三神)께 제를 지내며 백성들과 둥글게 모여 북치며 노래하던 삼신단봉축가는 다음과 같다.
“정성으로 천단을 쌓고, 삼신께 축수하세(精誠乙奴 天壇築爲古 三神主其 祝壽爲世)!
황운을 축수함이어, 만만세로다(皇運乙 祝壽爲未於 萬萬歲魯多)!
만인을 돌아봄이여, 풍년을 즐거워하도다(萬民乙 睹羅保美御 豊年乙 叱居越爲度多)!“
서기전795년 제34대 오루문(奧婁門) 천왕 때 오곡이 풍성하게 익어 백성들이 기뻐하며 도리가를 지어 불렀다. 이 도리가는 아래와 같다.
“하늘에는 아침해 솟아, 밝은 빛으로 비추어 빛나고,
나라에는 거룩한 분 계시어, 덕의 가르침은 널리 퍼지네!
큰 땅 나라 우리 배달, 거룩한 조정(朝廷)으로,
많고 많은 사람마다, 가혹한 정치 보지 못하네!
빛나게 밝게 노래하며 길이길이 태평하리!
(天有朝暾 明光照耀 國有聖人 德敎廣被 大邑國我倍達聖朝 多多人不見苛政 熙皞歌之 長太平)“
도리가는 “드리 노래“라는 소리를 나타낸 이두식 표기로서, 드리는 노래, 바치는 노래 즉 헌가(獻歌)를 가리킨다. 도리가는 공수(貢壽), 공수(供授), 두열(頭列), 조리(朝離), 주리(侏離), 도솔(都率) 등으로 불리는데, 모두 “바침, 받드리, 드리”라는 말을 나타낸 이두식 표기가 된다.
(8) 아리랑 연원 문제
아리랑이라는 노래는 그 정확한 연원이 현재까지 불명인데, 노래가사의 내용으로 보아, 서기전2333년 10월 3일에 조선을 개국하기 이전에 단군왕검(檀君王儉)이 당요(唐堯)가 일으킨 전란(戰亂)을 피하여 동북의 아사달로 이동할 때 수많은 산고개와 강을 건너게 되었는데, 이때 뒤 따라가다 더 이상 가지 못하고 뒤에 처졌던 어떤 백성이 덕치(德治)를 베풀던 단군왕검을 그리며 불렀던 노래가 최초의 아리랑이 되었으며, 이후 노래가 사라지지 않고 점점 백성들 사이에 퍼져갔던 것이 되고, 서기전238년 단군조선이 망한 후 서기전209년경 진(秦)나라의 혼란기와 겹쳐 이후 단군조선 유민의 대이동이 일어나 한반도에까지 전해져 지금의 민요로 정착화되고 한편으로는 만주지역으로 전파되어 전승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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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프로필] 조홍근(曺洪根, 52세). 한문화재단(桓文化財團) 총재. 트위트-페이스북 역사당 부총재. 현 법무사.
30여년 족보(族譜)와 한중일(韓中日) 역사를 연구해 오면서, 부도지(符都誌), 한단고기(桓檀古記), 규원사화(揆園史話), 단기고사(檀奇古史) 등 귀중한 역사자료를 통하여, 우리역사 1만년을 넘어 마고(麻姑) 시대를 포함한 7만2천390년 역사를 밝히고 있음.
1. 홍익인간(弘益人間) 천부(天符)의 역사는 마고성(麻姑城:파미르고원)의 마고(麻姑)시대인 서기전70378년 계해년부터 시작되었음을 최초로 밝혔음.
2. 역법(曆法)의 시초는 마고성(麻姑城)의 황궁씨(黃穹氏) 시대인 서기전25858년 계해년(癸亥年)임을 밝혔으며, 서기전70378년 계해년이 마고(麻姑) 기원(紀元:천부 天符)임을 밝혔음.
3. 황궁씨를 이은 나반(那般:那般尊者:獨聖者)이 한국(桓國)시대 한인씨(桓因氏) 이전의 임금이던 유인씨(有因氏)이며, 한인씨 7대(代)가 약1,000년을 다스렸다는 것임을 밝혔음.
4. 윷놀이판의 모습이 천부경(天符經)의 역(易), 음양오행(陰陽五行), 태양태음성력법(太陽太陰星曆法), 단군조선의 정치행정구조를 나타낸 것임을 밝혔으며, 하도(河圖)와 낙서(洛書)가 배달나라 시대의 음양오행수리역(陰陽五行數理易)이며, 태호복희 8괘역과 윷놀이판의 역이 지구의 자전(自轉)과 공전(公轉)을 기반으로 한 역(易)임을 밝혔음.
5. 천제(天帝), 천황(天皇:天王), 천군(天君), 천공(天公), 천후(天侯), 천백(天伯), 천자(天子), 천남(天男)의 위계질서를 최초로 밝혔으며, 천제자(天帝子)와 천자(天子)의 차이점을 최초로 밝혔으며, 태호복희씨(太皞伏羲氏)가 일반 천자(天子)가 아니라 천지인(天地人) 삼신(三神)에게 제(祭)를 올리는 권한을 가진 제사장인 천군(天君)임을 밝혔음.
6. 아리랑(阿里嶺) 민요의 원천이 되는 최초의 역사적 사실이 서기전2333년 10월 3일 조선을 건국하기 이전에 있었던 당요(唐堯)의 전란(戰亂)으로 인한 단군왕검(檀君王儉)의 동북 아사달로의 이주과정임을 밝혔음.
7. 고대중국의 천자로 불리는 요순우(堯舜禹)와 고대일본의 신무왕(神武王)이 단군조선의 반역자(反逆者)이면서 제후인 천자(天子)임을 밝혔음.
8. 우비(禹碑:우 치수기념 부루공덕 비)의 비문을 국내 최초로 역사적 해석을 하여, 서기전2267년 이후 우(禹)가 치수에 성공한 후 치수법(治水法)을 전수해 준 단군조선 태자부루의 공덕을 새겨 남악(南嶽) 형산(衡山)에 세운 것임을 밝혔음.
9. 일본 국조신(國祖神)인 천조대신(天照大神)의 사당인 이세신궁(伊勢神宮)에 소장된 원시한글 축문을 국내 최초로 완벽 해독하고, 요하유로 기록된 천조대신이 단군조선 두지주(豆只州) 예읍(濊邑)의 추장(酋長)의 후손임을 밝혔음.
10. 명도전(明刀錢) 최초 해독학자 허대동선생<저서 고조선문자>의 가림토(加臨土) 해독의 검증에 참여하여 첨수도(尖首刀), 명도전이 단군조선의 화폐이며 새겨진 문자가 단군조선의 상형 및 표음 문자임을 밝혔음. 그 외 다수 ----------
![]() | 2012년 03월 24일 (토) 08:32:15 | 천산(天山) ![]() | ![]() |
단군조선 시대에 세 종류의 특산물이 있었는데, 바로 인삼과 잣과 옥이다.
인삼을 삼근영초(三根靈草), 영주해삼(瀛州海蔘))이라 하고, 잣을 오엽서실(五葉瑞實), 봉래해송(蓬萊海松)이라 하며, 옥을 칠색보옥(七色寶玉), 방장해인(方丈海印)이라 한다. 인삼은 3, 잣은 5, 옥은 7의 수를 각각 상징하는 것이 되는데, 3은 천지인(天地人), 5는 오행(五行), 7은 일월오행성(日月五行星) 즉 음양오행(陰陽五行) 또는 북두칠성(北斗七星)을 상징하는 숫자가 된다.
이 세가지 특산물이 금강(金剛)의 장부(臟府)에 뿌리를 내려 두루 가득한 땅에 임검씨(壬儉氏:단군왕검)가 부도(符都)를 건설하였다 하며, 삼근영초의 인삼(人蔘)과 오엽서실의 백자(栢子:잣)와 칠색보옥의 부인(符印)은 진실로 불함삼역(不咸三域)의 특산(特産)이요 사해제족(四海諸族)의 천혜(天惠)였다라고 기록되고 있다.
영주(瀛州), 봉래(蓬萊), 방장(方丈)이라는 산은, 바다 가운데 있으며, 쑥이 많이 나고, 네모로 제단을 만든 산이라는 의미가 되는데, 한편으로는 삼신산(三神山)인 태백산(백두산)을 다른 이름으로 나누어 부르는 이름이 되고, 또 한편으로는 태백산에서 갈라져 나온 세 군데의 산을 가리키는 것이 되기도 한다. 즉, 인삼이 나고 쑥이 자라며 제천단이 있는 마한, 진한, 번한의 산들을 모두 지칭하는 것이 된다.
부도(符都)는 천부(天符)의 도읍(都邑)이라는 뜻으로서 곧 단군조선의 수도를 가리키는 것이 되고, 불함삼역(不咸三域)은 곧 단군조선의 진한(眞韓), 마한(馬韓), 번한(番韓)의 세 땅을 가리키는 것이 된다.
(1) 인삼(人蔘)
인삼은 삼근령초(三根靈草), 삼령근(三靈根), 영주해삼(瀛州海蔘), 방삭초(方朔草), 불사약(不死藥) 등으로 불린다.
신라시대 박제상이 지은 부도지(符都誌)에서는 인삼에 대하여 "40세(歲)를 1기(期)로 휴면(休眠)하고, 13기를 1삭(朔)으로 축정(蓄精)하고, 4삭을 경과하여 씨(子)를 맺어 화(化)하니 이를 방삭초(方朔草)라 하며 세상에서 불사약(不死藥)이라 한다"라고 적고 있다. 여기서 인삼의 효능이 발휘되는 재배기간이 나온다.
즉, 40세의 세(歲)는 여기서 1년 단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 즉 해가 뜨고 지는 기간인 日을 가리키는 것이 되며, 따라서 1기(期)는 40일(日)이 되고, 또 13기(期)는 520일이 되며, 또 4삭(朔)은 총 2,080일(日)로서 약5.7년이 되어 곧 약6년이 된다. 그리하여 인삼이 효능이 발휘되려면 최소한 6년근(年根)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된다.
한편, 세(歲)는 나이로서 1년을 의미하게 되는데, 우리말의 한살 두살이라고 말할 때의 "살"과 원래 같은 어원을 가지는 말이 된다. 고대중국의 하(夏)나라가 1년(年)을 세(歲)라 하였다.
이미 단군조선 초기에 인삼이 효능을 가지려면 얼마 동안 자라야 하는지 또는 그 재배법을 알고 있었던 것이 된다. 최소한 6년근을 만들기 위하여 그만한 기간에 공을 들인다는 뜻이다.
삼근령초(三根靈草) 또는 삼령근(三靈根)은 세갈래로 갈라진 형태인 영험스런 뿌리라는 의미이다. 인삼(人蔘)은 사람 특히 남자의 모습처럼 생겼으므로 이름이 붙여진 것이 된다.
영주해삼(瀛州海蔘)이라는 말은 바다 속에 있는 땅 즉 영주(瀛州) 땅에 나는 해삼(海蔘)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영주(瀛州)라는 땅은 바다에 둘러 쌓여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 되는데, 곧 삼신산(三神山)이 되는 태백산(太白山)인 백두산(白頭山)을 기준으로 하여 남으로 압록강과 두만강의 남쪽에 위치하고 삼면이 바다로 접하고 있는 한반도 지역을 주로 가리키는 것이 된다.
소위 삼신산(三神山)이라 함은 삼신(三神)의 산(山)이라는 말인데, 삼(三)개의 신산(神山)이란 뜻으로 영주산(瀛州山), 봉래산(蓬萊山), 방장산(方丈山)으로 나누어 부르기도 하는 것이 된다.
(2) 잣(栢子)
잣을 오엽서실(五葉瑞實)이라 하는데, 즉 다섯 개의 잎이 있는 상스러운 나무의 열매라는 뜻이 된다. 또한 잣나무(栢:柏)를 봉래해송(蓬萊海松)이라고 하는데, 곧 봉래산의 소나무라는 뜻이며, 바다로 둘러 쌓인 지역에 있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 된다.
즉 봉래산(蓬萊山)은 쑥(蓬:艾)이 자라는 소위 삼신산(三神山)의 한 명칭으로서 태백산(太白山)인 백두산(白頭山)을 달리 부르는 이름이 되며, 봉래해송은 곧 백두산을 기준으로 하여 바닷가에 가까운 곳에 자라는 잣나무가 되는 것이다. 물론 백두산 남쪽의 한반도를 포함하는 것이 될 것이다.
잣나무(柏:栢:朝鮮松)은 영어 학명으로 한국 소나무(Korean Pine Tree)이며, 잣나무의 씨앗 즉 열매인 잣을 백자(柏子)라 한다. 잣이 단군조선 시대의 삼대 특산물로 기록되는 것으로 보아 잣의 효능도 인삼처럼 이미 단군조선 때부터 인정된 것이 된다.
나라에 벼슬의 직급에 제후의 명칭이 있듯이 나무에도 제후의 명칭에 해당하는 것이 있는데, 곧 소나무는 나무(木)의 공(公)작이라는 의미로서 송(松)이며, 잣나무는 나무(木)의 백(伯)작이라는 의미로서 백(柏)이 된다.
(3) 옥(玉)
단군조선 시대의 3대 특산물의 하나인 옥은 칠색보옥(七色寶玉)으로 불리며, 여기에 천부(天符)를 새겨 방장해인(方丈海印)이라 불렀다.
방장해인(方丈海印)이라는 말은 방장산(方丈山)에서 캐어낸 칠색보옥(七色寶玉)(玉)에다 천부(天符)를 새긴 부인(符印)이라는 뜻이며, 바다로 둘러쌓인 지역에 나는 것을 나타낸다.
즉, 방장산(方丈山)은 소위 삼신산(三神山)의 한 명칭이며, 칠색보옥은 삼신산(三神山)이 되는 태백산(太白山)인 백두산(白頭山)을 기준으로 하여 바다에 가까운 곳에 있는 광산에서 캐어낸 옥(玉)이 된다. 물론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이 될 것이다.
인삼과 잣과 옥은 지금으로 보아도 특산물임에 틀림없는 것이 된다. 한국산 인삼(人蔘)이 가장 특효가 있는 것으로 보아 그러하고, 잣나무가 한국 소나무라는 학명(學名)을 보더라도 그러하며, 단군조선의 영역에 속하였던 지금의 요하(遼河)지역이 되는 소위 요하문명지역에서 서기전6200년경부터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옥누에, 옥도장 등 수많은 옥(玉) 제품이 출토된 사실과 현재 춘천옥(春川玉)이 유명한 것으로 보아도 명백한 사실로 드러난다.
파. 식목행사(植木行事)
단군조선 시대에는 특히 종교적 행사를 통한 식목행사를 벌였다. 물론 홍수를 예방하거나 치수를 하기 위하여 식목을 한 것은 당연할 것이다.
서기전1891년에는 12명산(名山)을 택하여 국선소도(國仙蘇塗)를 설치하고 박달나무를 심었으며, 그 중에서 가장 큰 나무를 골라 한웅상(桓雄像:웅상)으로 모시고 제사를 지냈다.
서기전1763년에 소도(蘇塗)를 많이 설치하고 천지화(天指花)를 심었는데, 여기서 천지화는 곧 소도(蘇塗)나 제단(祭壇)의 꽃나무가 되는 한화(桓花)인 무궁화(無窮花)가 된다. 단군조선 시대의 국자랑(國子郞) 즉 화랑(花郞:천왕랑)들이 한화(桓花)인 천지화(天指花)를 머리에 꽂았으므로 천지화랑(天指花郞)이라 하였다.
한화(桓花)는 하늘의 광명(밝)의 꽃이라는 의미를 가지며, 천지화는 하늘을 가리키는 꽃이라는 의미인데, 서로 상통하는 명칭이 된다. 한화 즉 무궁화는 하루하루 해(太陽)를 따라 피었다 저녁이면 지고 아침이면 새로이 피는 꽃인데, 소위 일신일신우일신(日新日新又日新)의 의미를 가지는 꽃이 된다.
서기전1583년에 불렀다는 애환가(愛桓歌)라 불리는 노래는 산유화(山有花)라는 가사가 있는데, 당시 식목행사에 무궁화를 많이 심은 것이 된다.
애환가는 다음과 같다.
산에 꽃이 있네, 산에 꽃이 있네.
지난 해에 만 그루 심고, 올해도 만 그루 심네.
봄이 오니 불함에 꽃이 만발하여 붉네.
천신을 섬기며 태평을 즐기네.
(山有花 山有花 去年種萬樹 今年種萬樹 春來不咸 花萬紅 有事天神樂太平)
하. 풍속(風俗)
(1) 편발(編髮)
서기전2238년 9월에 제2대 부루(扶婁) 천왕께서 조서를 내려 백성들로 하여금 편발(編髮)을 하여 머리를 덮도록 하고 푸른 옷을 입도록 하였다. 편발은 머리카락을 땋아 늘어뜨리는 머리형태이다.
(2) 고시례(高矢禮)
음식을 먹기 전에 음식을 조금 덜어 땅에다 뿌리면서 “고시례”라 하며 주문(呪文)을 외우는 의식은 배달나라 시대에 농사담당이던 고시씨(高矢氏) 혹은 고시례(高矢禮)께 농사법을 가르쳐 준 데 대한 감사를 표하는 것이 되는데, 단군조선 시대에도 고시씨가 농사담당이었는 바, 후대에까지 전통풍속으로 내려온 것이 된다.
(3) 부루단지(扶婁壇地)
서기전2183년에 제2대 부루(扶婁) 천왕께서 돌아가시자 백성들이 집 안에 터를 골라 제단을 만들고 곡식을 담은 흙그릇을 올려놓았던 것에서 연유하여 부루단지라고 불렸는데, 지금까지도 부루단지 풍습이 전해지고 있다.
(4) 댕기(檀旂)
서기전2241년 3월 15일에 단군왕검 천제(天帝)께서 돌아가시니 백성들이 마치 부모님이 돌아가신 듯 단기(檀旂)를 받들어 모시고 아침저녁으로 함께 경배하며 마음속에서 잊지 못하였는데, 여기서 단기(檀旂)는 천지인(天地人)을 상징하는 빨강, 파랑, 노랑의 천연색 깃발을 가리키는 것이며, 단기의 축소형이 머리를 묶는 삼색(三色)의 댕기인데 단기가 변음이 되어 댕기가 된 것이다.
(5) 어아가(於阿歌)
배달나라 이후로 하늘에 제사를 지낼 때마다 백성들이 크게 모여 함께 부르던 노래를 어아가(於阿歌)라 하는데, 조상들의 은덕에 감사하는 노래이며,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지향하는 노래이다. 서기전2240년 부루 천왕 때에도 어아가를 불렀으며, 고구려 광개토호태황 때도 병사들이 불렀다. 어아가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어아어아 우리 대조신(大祖神) 큰 은덕 배달나라, 우리 모두 백백천천 잊지마세!
어아어아 착한 마음 큰 활되고, 악한 마음 과녁이네, 우리 백백천천인 모두 큰 활줄 같은 착한 마음, 곧은 화살 한 마음 같네!
어아어아 우리 백백천천인 모두 큰 활 하나, 무리지은 많은 과녁 뚫어 부수니, 끓는 물 같은 착한 마음 속, 한 덩이 눈 같은 악한 마음이네!
어아어아 우리 백백천천인 모두 큰 활 굳고 굳은 같은 마음, 배달나라 광영일세, 백백천천년 큰 은덕 우리 대조신 우리 대조신!
(於阿於阿 我等大祖神 大恩德 倍達國 我等皆 百百千千 勿忘
於阿於阿 善心大弓成 惡心矢的成 我等百百千千人皆 大弓絃同善心直矢一心同
於阿於阿 我等百百千千人皆大弓一 衆多矢的 貫破 水沸湯同善心中一塊雪惡心
於阿於阿 我等百百千千人皆 大弓堅勁同心 倍達國光榮 百百千千年 大恩德 我等大祖神 我等大祖神)“
(6) 천웅악(天雄樂)
하늘에 제를 올릴 때 천웅(天雄)의 악(樂)을 연주하였으며, 이때 어아가를 함께 부른 것으로 된다. 천웅의 악을 연주하는 악기로는 피리(笛), 방울(鈴), 북(鼓), 긴북(長鼓), 쇠북(鐘:징, 꾕과리), 돌북(石鼓) 등의 천음(天音)을 내는 것들이 될 것이며, 천성(天性:본성)을 상징하는 거울을 앞세우고, 천권(天權)을 상징하는 칼이나 창으로 호위한 것이 될 것이다.
(7) 민요(民謠)
하늘에 제사를 올릴 때 백성들이 함께 부르던 노래가 어아가(於阿歌)이며, 한화(桓花) 즉 무궁화를 심을 때 부르던 노래가 애한가(愛桓歌)이며, 삼신(三神)에게 제(祭)를 올리는 제천단(祭天壇)을 축조할 때 부르던 노래가 삼신단봉축가(三神壇奉築歌)이다. 또, 풍년이 들어 백성들이 기뻐하면 부르던 노래가 도리가(獻歌)이다.
서기전1130년에 번한(番韓) 임나(任那)가 제25대 솔나(率那) 천왕의 조서를 받아 천단(天壇)을 설치하고 삼신(三神)께 제를 지내며 백성들과 둥글게 모여 북치며 노래하던 삼신단봉축가는 다음과 같다.
“정성으로 천단을 쌓고, 삼신께 축수하세(精誠乙奴 天壇築爲古 三神主其 祝壽爲世)!
황운을 축수함이어, 만만세로다(皇運乙 祝壽爲未於 萬萬歲魯多)!
만인을 돌아봄이여, 풍년을 즐거워하도다(萬民乙 睹羅保美御 豊年乙 叱居越爲度多)!“
서기전795년 제34대 오루문(奧婁門) 천왕 때 오곡이 풍성하게 익어 백성들이 기뻐하며 도리가를 지어 불렀다. 이 도리가는 아래와 같다.
“하늘에는 아침해 솟아, 밝은 빛으로 비추어 빛나고,
나라에는 거룩한 분 계시어, 덕의 가르침은 널리 퍼지네!
큰 땅 나라 우리 배달, 거룩한 조정(朝廷)으로,
많고 많은 사람마다, 가혹한 정치 보지 못하네!
빛나게 밝게 노래하며 길이길이 태평하리!
(天有朝暾 明光照耀 國有聖人 德敎廣被 大邑國我倍達聖朝 多多人不見苛政 熙皞歌之 長太平)“
도리가는 “드리 노래“라는 소리를 나타낸 이두식 표기로서, 드리는 노래, 바치는 노래 즉 헌가(獻歌)를 가리킨다. 도리가는 공수(貢壽), 공수(供授), 두열(頭列), 조리(朝離), 주리(侏離), 도솔(都率) 등으로 불리는데, 모두 “바침, 받드리, 드리”라는 말을 나타낸 이두식 표기가 된다.
(8) 아리랑 연원 문제
아리랑이라는 노래는 그 정확한 연원이 현재까지 불명인데, 노래가사의 내용으로 보아, 서기전2333년 10월 3일에 조선을 개국하기 이전에 단군왕검(檀君王儉)이 당요(唐堯)가 일으킨 전란(戰亂)을 피하여 동북의 아사달로 이동할 때 수많은 산고개와 강을 건너게 되었는데, 이때 뒤 따라가다 더 이상 가지 못하고 뒤에 처졌던 어떤 백성이 덕치(德治)를 베풀던 단군왕검을 그리며 불렀던 노래가 최초의 아리랑이 되었으며, 이후 노래가 사라지지 않고 점점 백성들 사이에 퍼져갔던 것이 되고, 서기전238년 단군조선이 망한 후 서기전209년경 진(秦)나라의 혼란기와 겹쳐 이후 단군조선 유민의 대이동이 일어나 한반도에까지 전해져 지금의 민요로 정착화되고 한편으로는 만주지역으로 전파되어 전승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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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프로필] 조홍근(曺洪根, 52세). 한문화재단(桓文化財團) 총재. 트위트-페이스북 역사당 부총재. 현 법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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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홍익인간(弘益人間) 천부(天符)의 역사는 마고성(麻姑城:파미르고원)의 마고(麻姑)시대인 서기전70378년 계해년부터 시작되었음을 최초로 밝혔음.
2. 역법(曆法)의 시초는 마고성(麻姑城)의 황궁씨(黃穹氏) 시대인 서기전25858년 계해년(癸亥年)임을 밝혔으며, 서기전70378년 계해년이 마고(麻姑) 기원(紀元:천부 天符)임을 밝혔음.
3. 황궁씨를 이은 나반(那般:那般尊者:獨聖者)이 한국(桓國)시대 한인씨(桓因氏) 이전의 임금이던 유인씨(有因氏)이며, 한인씨 7대(代)가 약1,000년을 다스렸다는 것임을 밝혔음.
4. 윷놀이판의 모습이 천부경(天符經)의 역(易), 음양오행(陰陽五行), 태양태음성력법(太陽太陰星曆法), 단군조선의 정치행정구조를 나타낸 것임을 밝혔으며, 하도(河圖)와 낙서(洛書)가 배달나라 시대의 음양오행수리역(陰陽五行數理易)이며, 태호복희 8괘역과 윷놀이판의 역이 지구의 자전(自轉)과 공전(公轉)을 기반으로 한 역(易)임을 밝혔음.
5. 천제(天帝), 천황(天皇:天王), 천군(天君), 천공(天公), 천후(天侯), 천백(天伯), 천자(天子), 천남(天男)의 위계질서를 최초로 밝혔으며, 천제자(天帝子)와 천자(天子)의 차이점을 최초로 밝혔으며, 태호복희씨(太皞伏羲氏)가 일반 천자(天子)가 아니라 천지인(天地人) 삼신(三神)에게 제(祭)를 올리는 권한을 가진 제사장인 천군(天君)임을 밝혔음.
6. 아리랑(阿里嶺) 민요의 원천이 되는 최초의 역사적 사실이 서기전2333년 10월 3일 조선을 건국하기 이전에 있었던 당요(唐堯)의 전란(戰亂)으로 인한 단군왕검(檀君王儉)의 동북 아사달로의 이주과정임을 밝혔음.
7. 고대중국의 천자로 불리는 요순우(堯舜禹)와 고대일본의 신무왕(神武王)이 단군조선의 반역자(反逆者)이면서 제후인 천자(天子)임을 밝혔음.
8. 우비(禹碑:우 치수기념 부루공덕 비)의 비문을 국내 최초로 역사적 해석을 하여, 서기전2267년 이후 우(禹)가 치수에 성공한 후 치수법(治水法)을 전수해 준 단군조선 태자부루의 공덕을 새겨 남악(南嶽) 형산(衡山)에 세운 것임을 밝혔음.
9. 일본 국조신(國祖神)인 천조대신(天照大神)의 사당인 이세신궁(伊勢神宮)에 소장된 원시한글 축문을 국내 최초로 완벽 해독하고, 요하유로 기록된 천조대신이 단군조선 두지주(豆只州) 예읍(濊邑)의 추장(酋長)의 후손임을 밝혔음.
10. 명도전(明刀錢) 최초 해독학자 허대동선생<저서 고조선문자>의 가림토(加臨土) 해독의 검증에 참여하여 첨수도(尖首刀), 명도전이 단군조선의 화폐이며 새겨진 문자가 단군조선의 상형 및 표음 문자임을 밝혔음. 그 외 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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