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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 272] 단군조선 문화제도 39

양해천 2018. 1. 22. 11:48

[홍익인간 272] 단군조선 문화제도 39

2012년 04월 01일 (일) 22:43:59천산(天山)  sppopsj@yahoo.co.kr

6. 단군조선 가림토 38자의 방계와 직계 

가. 인도 브라미 문자 

인도지역에서 시작되었다는 소위 브라미(Brahmi) 문자는 산스크리트가 되는데 소위 범어(梵語)라 하는 문자이다. 

범(梵) 또는 브람, 브라흠(Brahm)이라는 말은 역사적 어원으로 볼 때 바람(風)과 통하는 말이 되는데 단군조선 구족의 하나이던 풍족(風族) 즉 풍이(風夷:藍夷라고도 함)에서 연유한 것으로 강력히 추정된다. 

즉, 이는 서기전2224년경에 단군조선의 천자(天子)이던 우순(虞舜)의 신하 우(禹)가 단군조선의 천사(天使)이던 유호씨(有戶氏)의 명을 받아 유상(有象)의 군사와 합공으로 반역자 순을 쳐서 순을 죽인 후, 스스로 반역하여 하왕이라 칭하면서 함부로 단군조선의 제도를 흉내내어 제후를 봉하고 조공을 받는 등 폭돌한 정치를 펼치자, 이에 불만을 품었던 태호복희 후손들이 되는 풍족(風族) 즉 풍이(風夷)가 중심이 되어 하나라를 탈출하여 단군조선의 영역으로 피난하였던 것이며, 이후 이들 풍족이 중심이 되어 서방으로 이동하면서 역사속의 인도유럽어족인 아리안족이 되어 서기전2000년경에 인도지역으로 가서 정착하였던 것에서, 연유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인도의 브라미 문자는 소리글자이며, 단군조선의 소리글자인 가림토와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는 글자인데, 서기전2181년에 가림토 38자가 정립되기 이전에 사용되고 있던 소위 상음문자(象音文字)를 변화시켜 소리글자로 사용한 것이 될 것이다. 이로써 브라미문자와 가림토는 친연성을 가지며, 단적으로 배달나라 시대에 사용된 공통문자가 되는 것이며, 계통적으로 단군조선의 가림토 38자와는 단군조선 초기에 분화된 방계(傍系)에 해당하는 것이 된다. 

단군조선의 화폐가 되는 소위 명도전에 새겨진 문자는 브라미 문자와 같거나 유사한 글자들이 많은데, 이는 브라미문자와 가림토가 친연성이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된다.

일본 이세신궁 원시한글

나. 일본 신대문자(神代文字)

일본의 신대문자는 서기전660년 이전에 사용되던 문자로서 단군조선의 가림토 38자에 해당하는 문자가 되며, 일부 새로이 만들어 사용되어진 문자로 볼 수 있는 것이 있으나, 전체적으로 보면 단군조선의 가림토가 된다. 

그리하여 일본의 신대문자는 계통적으로 보면 단군조선 가림토 38자의 직계에 해당하는 것이 된다. 

다. 아라가야 문자 

아라가야는 서기42년에 건국된 가야연맹의 하나로서 지금의 경상남도 함안을 중심으로 하던 나라인데, 이 지역에서 출토되는 토기에 순수한 상형문자로 볼 수 없는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 단군조선의 가림토 38자에 해당하는 글자도 있고, 이에 속하지 아니하는 글자들도 있어, 전체적으로 보면 소리글자인 가림토 글자이인 바, 단군조선의 삼한관경이던 마한(馬韓)에 속하였던 땅이므로 가림토 38자의 직계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겠다. 

아라가야 토기에 새겨진 가림토


원래 김씨 왕족의 가야는 서기42년에 건국되었는데, 그 이전의 김씨족은 서기전110년경부터 서기23년 사이에는 한(漢)나라의 땅인 지금의 산동지역에 살았던 것이 되고, 그 이전에는 소위 흉노족으로서 주로 만리장성 밖에서 서쪽으로는 후대의 돌궐족이 되는 견족(견이)과 북쪽으로는 선비족들과 땅을 나누어 살면서, 서기전7세기경부터 세력이 팽창하여 고대중국의 북방 세력이 되었던 것인데, 원래 흉노족은 서기전2173년경부터 지금의 오르도스 지역에서 시작된 단군조선의 한 부족이었던 것이다. 

이에 아라가야인이 단군조선의 문자를 사용한 것은 당연한 것이며, 만약 아라가야의 문자가 김씨왕족이 가져온 문자가 아니라면, 아라가야 지역은 단군조선의 마한 땅이었던 곳이므로 당연히 단군조선의 문자가 되는 가림토를 사용하였던 것이 되고, 후대의 아라가야가 이전의 문자를 계승하여 사용하였던 것이 되는 것이다. 

라. 돌궐문자 

서기7세기경에 사용된 돌궐의 문자는 단군조선의 가림토 38자에 해당하는 글자도 있고 아닌 글자도 있는 바, 기본적으로는 단군조선의 상형문자와 가림토 글자의 형태가 된다 할 수 있으며, 단지 시대가 흐름에 따라 글자를 읽는 소리가 달라졌다고 할 수 있고, 문자로만 본다면 가림토의 방계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돌궐문자(위)



마.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서기1446년에 반포된 세종대왕의 훈민정음은 28자로서 단군조선의 소리글자인 가림토 38자와 직결되므로 가림토 38자의 바로 직계(直系)가 된다. 

훈민정음 해례본의 정인지 서문에서 이미 옛 시대에 소리글자가 있었음을 밝히고 있으며, 훈민정음의 글자는 소리글자가 되는 고전(古篆) 즉 옛 글자를 본딴 것이라고 단정하고 있는 것이 된다. 

훈민정음의 기본 28자에는 단군조선의 가림토 38자에는 없는 형태의 글자인 ㅎ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소리에 따라 글자를 만들 수 있도록 체계화시켰으므로 가림토 38자에 있던 글자를 거의 조합하여 모두 만들 수 있는 체제를 갖춘 것이 된다. 

즉, 훈민정음의 모음 11자는 가림토 38자 중의 모음과 100% 일치하고, 자음에서는 일부 일치하지 아니하는 것이 있는 바, 훈민정음의 자음 17자는 가림토 38자의 자음 27자를 그대로 적용하거나 글자를 만드는 법에 의하여 보완이 되도록 한 점에서 더 체계적이라 할 수 있는 것이 된다. 

결론적으로, 훈민정음은 조선시대 김시습 선생이 단정적으로 밝혔듯이 단군조선 가림토 38자의 부활(復活)인 것이며, 그동안 단군조선 시대의 가림토 38자에 관한 글자 외 각 글자에 대한 음가(音價)나, 자음과 모음으로 글자를 만드는 서법(書法) 등을 알 수 없었던 것에서 나아가, 음가를 명확히 규정하고 글자를 만드는 법을 체계화시켰다는 사실에서, 세종대왕의 획기적인 업적이라 할 수 있다. 

바. 알파벳과의 관련성 

현재 사용되고 있는 표음문자인 소위 알파벳은 역사적으로 소아시아 지역에서 사용되던 문자로서 원래는 상형문자에서 나온 것이며 글자의 수도 많았던 것인데, 시대가 흐름에 따라 순수한 표음문자로 발전한 것이 된다. 역사적으로 약 3,000개이던 상형문자가 표음문자로 진화하면서 60개로 정리되고 다시 30개 안쪽으로 정리된 것으로 된다. 

A는 원래 소(牛)의 머리 모양을 나타낸 상형문자에서 변형된 글자가 되어 지금은 소리글자가 된 것이다. 즉, 현재 사용되고 있는 영어의 알파벳은 원래 상형문자에서 진화하여 소리글자로 정착된 것이 되는데, 그 자음이나 모음을 읽는 소리가 단군조선의 가림토 또는 훈민정음, 한글을 읽는 방법과 같거나 유사한 것으로 나타난다. 

예를 들면, A는 ㅐ의 모습과 유사하여 그 음가가 유사하며, B는 ㅣ와 옆으로 된 두개의 U가 결합된 형태의 글자로서 “UUㅣ”가 되어 “비“라고 발음나는 것이 된다. 또, D는 옆으로 된 "ㄷ ㅣ”의 글자가 되며, G는 귀모양으로서 “ㄱ ㅡ ㅣ”로 이루어지는 글자가 되어 “귀”가 되고 구개음화 되어 “쥐”라고 발음하나 여전히 음가는 “ㄱ”이 된다. 이처럼, 알파벳의 소리와 음가는 단군조선의 가림토 방식으로 발음나는 것이 대부분이 된다. 

그리하여 알파벳과 단군조선의 가림토 글자는 친연성을 가지는 것이 되는데, 이는 알파벳을 사용하던 역사적 족속들과 알파벳의 원류가 되는 문자를 사용하던 역사적 족속들이 모두 단군조선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 되는 바, 알파벳을 정리한 그리이스나 로마에 정착한 사람들이 곧 아리안족으로서 인도의 브라만족과 밀접한 관게에 있는 족속이며, 소아시아지역 또한 수메르지역이던 메소포타미아 지역에 근접한 지역으로서 단군조선의 역사문화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 된다. 

결국 영어의 알파벳은 계통적으로 상형문자에서 나왔으며, 단군조선의 가림토의 일종으로서 브라미 문자와 마찬가지로 방계(傍系)에 해당하는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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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프로필] 조홍근(曺洪根, 52세). 한문화재단(桓文化財團) 총재. 트위트-페이스북 역사당 부총재. 현 법무사. 

30여년 동안 족보(族譜)와 한중일(韓中日) 역사를 연구해 오면서, 부도지(符都誌), 한단고기(桓檀古記), 규원사화(揆園史話), 단기고사(檀奇古史) 등 귀중한 역사자료를 통하여, 우리역사 1만년을 넘어 마고(麻姑) 시대를 포함한 7만2천390년 역사를 밝히고 있음. 

1. 홍익인간(弘益人間) 천부(天符)의 역사는 마고성(麻姑城:파미르고원)의 마고(麻姑)시대인 서기전70378년 계해년(癸亥年)부터 시작되었음을 최초로 밝혔음. 
2. 역법(曆法)이 시작된 해는 마고성(麻姑城)의 황궁씨(黃穹氏) 시대인 서기전25858년 계해년(癸亥年)임을 밝혔으며, 서기전70378년 계해년이 마고(麻姑) 기원(紀元:천부 天符)임을 밝혔음. 
3. 황궁씨를 이은 나반(那般:那般尊者:獨聖者)이 한국(桓國)시대 한인씨(桓因氏) 이전의 임금이던 유인씨(有因氏)이며, 한인씨 7대(代)가 약1,000년을 다스렸다는 것임을 밝혔음. 
4. 윷놀이판의 모습이 천부경(天符經)의 무한조화순환역(無限造化循環易), 음양오행(陰陽五行), 태양태음성력(太陽太陰星曆), 단군조선의 정치행정 구조를 나타낸 것임을 밝혔으며, 하도(河圖)와 낙서(洛書)가 배달나라 시대의 음양오행수리역(陰陽五行數理易)이며, 태호복희 8괘역과 윷놀이판의 역이 지구의 자전(自轉)과 공전(公轉)을 기반으로 한 역(易)임을 밝혔음. 
5. 천제(天帝), 천황(天皇:天王), 천군(天君), 천공(天公), 천후(天侯), 천백(天伯), 천자(天子), 천남(天男)의 위계질서를 최초로 밝히고, 천제자(天帝子)와 천자(天子)의 차이점을 최초로 밝혔으며, 태호복희씨(太皞伏羲氏)가 일반 천자(天子)가 아니라 천지인(天地人) 삼신(三神)에게 제(祭)를 올리는 권한을 가진 제사장인 천군(天君)임을 밝혔음. 
6. 아리랑(阿里嶺) 민요의 원천이 되는 최초의 역사적 사실이 서기전2333년 10월 3일 조선을 건국하기 이전에 있었던 당요(唐堯)의 전란(戰亂)으로 인한 단군왕검(檀君王儉)의 동북 아사달로의 이동과정임을 밝혔음. 
7. 고대중국의 천자로 불리는 요순우(堯舜禹)와 고대일본의 신무왕(神武王)이 단군조선의 반역자(反逆者)이면서 제후인 천자(天子)임을 밝혔음. 
8. 우비(禹碑:우 치수기념 부루공덕 비)의 비문을 국내 최초로 역사적 해석을 하여, 서기전2267년 이후 우(禹)가 치수에 성공한 후 치수법(治水法)을 전수해 준 단군조선 태자부루의 공덕을 새겨 남악(南嶽) 형산(衡山)에 세운 것임을 밝혔음. 
9. 일본 국조신(國祖神)인 천조대신(天照大神)의 사당인 이세신궁(伊勢神宮)에 소장된 원시한글 축문을 국내 최초로 완벽 해독하고, 요하유로 기록된 천조대신이 단군조선 두지주(豆只州) 예읍(濊邑)의 추장(酋長)의 후손임을 밝혔음. 
10. 명도전(明刀錢) 최초 해독학자 허대동선생<저서 고조선문자>의 가림토(加臨土) 해독의 검증에 참여하여 첨수도(尖首刀), 명도전이 단군조선의 화폐이며 새겨진 문자가 단군조선의 상형 및 표음 문자임을 밝혔음. 그 외 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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