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의 여유(餘裕)/비움과 채움 545

삶의 가치

삶의 가치 삶에는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더라. 행복의 가치는 슬픔에서 알았고 기쁨의 가치는 불행에서 배웠다. 웃음의 가치는 눈물에서 배웠고 사랑의 가치는 이별에서 알았다. 젊음의 가치는 나이 들어 보니 알겠고 깨우치는 것이 '도'라 하면 빨리 알고 행한 것이 지혜롭다 하겠더라. 건강의 가치는 병들고 쇠약해지니 알겠고 모든 것이 지나온 삶의 궤적일진대 늘 깨우치고 성찰하는 자세를 다짐해 본다. 오늘 하루도 上善若水처럼 맑은 마음으로 즐겁게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여자를 사랑하고 존경하라

🌷🍒🌞🌺🍀 여자를 사랑하고 존경하라~ "여생을 의미있게 보내려면..." 사람이 갖는 기운은 크게 생기(生氣)와 오기(敖氣),살기(殺氣)가 있는데, 누군가에게 한이 깊이 맺히면 살기가 동하여 상대에게 전달됩니다. 특히 한국 여인들의 염력은 거의 선령(仙靈) 급이어서 나이든 여인에게 한을 사면 아무것도 될 일이 없습니다. 이것은 부부나 형제자매 끼리도 마찬가지이죠 남자는 산이요, 여자는 물이다. 산은 바람과 흙, 나무와 짐승, 물을 안고 당당히 앉아 있다. 물은 산에서부터 끊임없이 흘러내리며 뭇 생명을 살린다. 흐르는 물은 아무리 높은 산도 막지 못한다. 한국여인은 누구나 신기가 있는데, 나이 40이 되면 무당 수준의 염력을 갖고,50이 되면 신녀, 60이 되면 귀신, 70이 넘으면 마고할미의 염력을 갖고 ..

人生草露(인생초로)

🟢♦️ 人生草露 (인생초로) [한번더 읽으세요] *한서 소무전에 나오는 말입니다. 인생은 "풀초(草) 이슬로(露)" 풀에 맺힌 이슬과 같다는 뜻입니다. 아침 풀잎에 맺혀 있는 이슬은 햇볕이 나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맙니다. '人生草露' 라? 어차피 인생이란 잠시 풀잎에 맺혔다가 스르르 사라지는 이슬과 같은 것, 그 찰나의 순간을 살다 가면서 과연 우리는 무엇을 마음에 담아야 하고, 무엇을 내려놔야 할까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1. 원망하지 말 것. 2. 자책하지 말 것. 3. 현실을 부정하지 말 것. 4. 궁상 떨지 말 것. 5. 조급해하지 말 것. ​ 그렇다면 해야 할 다섯가지는 무엇 일까요?" 1. 자신을 바로 알 것. 2. 희망을 품을 것. 3..

처가유친(妻家有親)

♧처가유친(妻家有親) 처가를 방문해 장모에게 과일 한 봉지를 내민다. ​ 그리고 흰 봉투를 덧붙일 일이다. "이거 제가 준비한 것입니다. ​ 많지 않지만 받아두세요." 용돈을 드리는 것이다. ​ 그리고 처갓집 방문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대사'를 친다. "그런데 말입니다. ​ 집사람한테 얘기하시면 안 됩니다. ​ 그냥 제가 지나가다가 장모님 생각나서 들린 것이니까요." 세상의 모든 장모들은 똑같이 대답할 것이다. "정말 고맙네. 꼭 약속 지킴세!" 하지만 백이면 백, 결코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는다. ​ 남편이라면 반드시 명심해야 할 사실이 ​ 아내와 장모는 세상에서 제일 가까운 사이라는 점이다. "야야 그런데 말이다. ​ 김 서방이 어제 지나가다가 들리면서 나한테 용돈을 주고 가더라. ​ 너한테는..

時不再來(시불재래)

🌹時不再來(시불재래) 한 번 지나간 때는 다시 오지 않는다. 요즘에는 億(억)이나 兆(조)를 쉽게 말하지만 우리 인생은 백 년을 산다해도 삼만 육천 오백일 밖에 되지 않는다. 이 중에 잠잘 때와 병든 날과 어려서 철모르던 때와 늙어 활동하지 못할 때를 빼고나면, 정말 짧은 우리 인생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그 정해진 날 중에서 하루를 쓰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평균 수명이 84세 라는데 그도 남자는 77.3세...! 정말 오늘을 즐기지 못하면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과거가 될 뿐입니다. 행복하면 웃음이 절로 나오겠지만 웃어서라도 행복해 질 수 있다면 조건없이 그냥 웃어야 겠지요. 내일은 늘 내일일 뿐입니다. 오늘에 최선을 다한 하루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꽃 피는계절, 마음도 활짝 웃음도 활짝. 망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