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義自見] - 책을 백번 읽으면 그 뜻은 저절로 알게 된다. ○ 讀(읽을 독) 書(글 서) 百(일백 백) 遍(두루 편) 義(옳을 의) 自(스스로 자) 見(뵈올 현, 볼 견) 뜻이 어려운 글도 자꾸 되풀이하여 읽으면, 그 뜻을 스스로 깨우쳐 알게 됨. 좋은 책을 읽으면 옛 현인과도 벗이 될 수 있다고 한 말이 孟子(맹자)의 讀書尙友(독서상우)다.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의 가장 뛰어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과 같다’고 한 데카르트의 말과 똑 같다. 독서의 유익함에 대한 성어는 부지기수고 이 난에서도 다수 소개했다. 책을 많이 갖고 있는 것, 밤낮으로 책에서 눈을 떼지 않고 열심히 읽는 태도, 독서의 이득에 대한 깨우침 등등이다. 책을 펴기만 하면 졸린다고 머리카락을 매달고 넓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