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요파 불요회 (不要怕 不要悔) 한 소년이 고향을 떠나 넓은 세상에서 꿈을 펼쳐 보기로 했습니다. 집을 나온 소년은 마을에서 가장 존경받는 노인을 찾아가 인사를 하고 명심할 만한 말씀을 해달라고 청했습니다. 붓글씨를 쓰고 있던 노인은 별말없이 세 글자를 써 주었습니다. "不要怕(불요파)"로 "두려워 마라"는 뜻이다. 주) 怕; 두려워할 파 노인은 소년에게 말했다. "얘야, 인생의 비결은 딱 여섯 글자란다. 오늘 세 글자를 알려 주었으니 네 인생의 절반을 이 글자대로 살면 크게 잘못될 일은 없을 것이다." 30여년의 세월이 흘러 소년은 중년이 되었습니다. 어느 정도 성공했지만 마음을 다친 일도 많았습니다. 그는 다시 고향으로 와서 떠날 때 글씨를 써 주었던 노인을 찾아갔습니다. 노인의 아들은 몇 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