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 “지고 가는 배낭이 너무 무거워 벗어 버리고 싶었지만 참고 정상까지 올라가 배낭을 열어 보니 먹을 것이 가득했다” 헛바퀴가 도는 차에는 일부러 짐을 싣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면 짐이 마냥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손쉽게 들거나 주머니에 넣을 수 있다면 그건 짐이 아닙니다. 짐을 한번 져 보세요. 자연스럽게 걸음걸이가 조심스러워 집니다. 절로 고개가 수그러지고 허리가 굽어집니다. 자꾸 시선이 아래로 향합니다. 한 번 실행 해 보십시요 누군가,나를 기억해 주는 이가 있다는 건 참으로 고마운 일입니다 누군가,나를 걱정해 주는 이가 있다는 건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요즘은 어떻게 지내? 괜찮은 거지? 별일 없지? 아프지마! 나도, 누군가에게 고맙고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행복은 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