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의 여유(餘裕)/비움과 채움 545

어느 여인의 誓願

💞어느 여인의 誓願 친정에 가면 어머니는 꼭 밥을 먹여 보내려 하셨다. 어머니는 내가 친정에 가면 부엌에도 못 들어오게 하셨고 오남매의 맏이라 그러셨는지 남동생이나 당신 보다 항상 내 밥을 먼저 퍼주셨다. 어느 날 오랜만에 친정에서 밥을 먹으려는데 여느 때처럼 제일 먼저 푼 밥을 내 앞에 놓자 어머니가 "얘 그거 내 밥이다" 하시는 것이었다. 민망한 마음에 "엄마 웬일이유? 늘 내 밥을 먼저 퍼주시더니..." 하며 얼굴을 붉혔다. "그게 아니고, 누가 그러더라 밥 푸는 순서대로 죽는다고 아무래도 내가먼저 죽어야 안 되겠나." 그 뒤로 어머니는 늘 당신 밥부터 푸셨다. 그리고 그 이듬해 어머니는 돌아가셨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그 얘기를 생각하며 많은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남편과 나, 중에 누구의 밥을..

신비의 약은 마음에 있다

🔷️신비의 약은 마음에 있다 몸에 좋은 10대 건강식품은 토마토, 브로콜리, 귀리, 연어, 시금치, 견과류, 마늘, 머루, 적포도주, 녹차다. 그러나 10대 건강식품보다 훨씬 효능이 좋지만 팔지도 않고 돈으로 살 수도 없는 신비의 약이 있다. 🎈5가지 신비의 약이다 - 첫째, 웃으면 나오는 “엔도르핀”은 스트레스를 해소해 준다. - 둘째, 감사하면 나오는 “세로토닌”은 우울함을 없애준다. - 셋째, 운동하면 나오는 “멜라토닌”은 불면증을 없애준다. - 넷째, 사랑하면 나오는 “도파민”은 혈액순환에 좋다. - 다섯째, 감동하면 나오는 “다이돌핀”은 만병통치 약이다. 웃고, 감사하고, 운동하고, 사랑하며 감동을 주고받는 하루가 되길 바라며... 🌴건강을 위한 신비의 약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게 아니라 당신의..

덕필유린(德必有隣)

**덕필유린(德必有隣)** - 조선 철종때 경상도 상주 땅에 서씨 성을 가진 농부가 살았는데, 사람들은 그를 그냥 '서선달'이라고 불렀다. 원래 선달이란 과거 시험에 급제는 했으나 아직 벼슬을 받지 못한 사람을 이르는 말이지만, 이 사람은 무슨 급제와는 관련이 없었고 그냥 사람이 심성이 착하고 무던해서 사람들이 그를 그렇게 불렀다고 합니다. ​ 서선달은 남의 땅을 빌려 겨우 입에 풀칠을 하며 근근히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해 인가는 봄이 왔어도 그 해 농사를 지을 비용이 없을 정도로 곤궁하였습니다. 생각다 못한 그는 부산 쌀가게에서 장부를 담당하며 근근이 살아가는 큰 아들을 찾아갔습니다. ​ 효자 아들은 주인께 통사정을 하여 6개월치 월급을 가불 받아 아버지께 드렸습니다. 서선달은 100리 길..

효과적인 인생

◆ 효과적인 인생 ◆ 누구나 좋을때는 인생을 아름답다 하고 힘에 겨우면 인생을 허무하다고 넋두리를 한다. 지금 당신의 인생살이는 어떠한가? 아름다운가? 힘에 겨운가? 아니면 살아 있으니 그냥 사는가? 그러나 한 가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인생은 한 번밖에 없다는 사실과 또한 우리가 그 길을 걷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엄연한 현실을 그대는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 *여기 세 가지는 우리가 사는 인생길에 큰 힘이 될것이다. 1.마음: 상황에 마음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 몸과 마음은 그 분복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눈앞에 보이는 상황에 마음이 빼앗겨 주어진 복도 챙기지 못하고 허겁지겁 사는 이들이 많다. 눈앞에 일어나는 상황에 마음 빼앗기지 말라. 조급해 하지말고 인내하며 기다리라. 2.생각: 절대 긍정의 마인..

지나치게 확신하지 말라

지나치게 확신하지 말라 어떤일이든 지나치게 확신하지 말라. 모든 바보들은 섣불리 확신하며, 지나치게 확신하는 사람은 모두 바보들이다. 그런 사람들의 특징은 판단이 틀리면 틀릴수록 더 고집이 세진다. 완전히 확실해 보이는 일에서조차 자세를 조금 굽히는 편이 낫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이미 당신의 주장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공손한 태도가 더욱 눈에 띌 것이기 때문이다. 지나치게 확신의 태도로 얻는 승리의 댓가보다는 고집스러운 주장의 이미지로 잃는게 더 크다. 승리라기 보다는 무례로 기억될 것이다. 대단히 설득하기 힘든 완고한 사람들이 있다. 그 고집에 변덕까지 추가되면, 그저 뻔한 바보로 취급될 뿐이다. 완고함은 의지에 필요한 것이지,판단에 어울리는 태도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