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뿌리를 찾아서)/홍익인간 7만년 역사

[홍익인간 310] 고구려(高句麗) 연대기 19

양해천 2018. 1. 23. 11:51

[홍익인간 310] 고구려(高句麗) 연대기 19

2012년 05월 09일 (수) 07:33:00천산(天山)  sppopsj@yahoo.co.kr

[제26대 영양무원호태열제(嬰陽武元好太烈帝:서기590년~서기618년]

<백제와 신라를 공격하다> 

서기607년에 고구려가 수나라와의 전쟁을 앞두고 남쪽을 안정시키려 백제의 송산성을 공격하였다. 
서기608년에 신라의 우면산성을 빼앗고 포로 8,000명을 잡아왔다. 

<담징> 

서기610년에 담징과 법정이 일본으로 건너갔다. 

<연개소문이 선인에 선발되다> 

서기611년에 연개소문이 9세로 선인에 선발되었다. 

<수나라 양제가 침입하다> 

서기612년 1월에 수양제가 113만 대군을 거느리고 고구려를 침공하였다. 2월에 수양제가 군사를 직접 이끌고 요수에 이르렀는데, 고구려의 철벽수비로 건너지 못하다가 부교를 만들어 건너게 되었으며, 요동성을 포위하였다. 이에 고구려가 요동성을 굳게 지키자, 육합성을 공격하였다. 

내호아 장군은 수군을 거느리고 발해를 건너 평양성으로 진군하다가 고구려의 유인작전으로 패하고 내호아는 간신히 도망하였다가 해포에 진을 쳤다. 이 소식을 들은 수양제는 우문술과 우중문에게 요동을 돌아 압록강(지금의 요하) 부근으로 진격하도록 하였다. 

<을지문덕 대모달의 살수대첩> 

서기612년에 수나라 양제가 130만으로 제1차 침입하였으나, 을지문덕이 조의(皁衣) 20만으로 살수대첩에 성공하여, 요동성까지 돌아간 자가 겨우 2,700명에 불과하였다. 이에 양광이 사신을 보내어 화해를 구걸하였으나 을지문덕은 이를 추격하여 몰아부쳐 한쪽은 현도도(玄菟道)로부터 태원(太原)까지 추격하고, 한쪽은 낙랑도(樂浪道)f부터 유주(幽州)에 이르렀으며, 그 주군(州郡)에 쳐들어가 이를 다스리고 그 백성들을 불러다가 이를 안무(按撫)하였다. 

여기서 살수는 청천강이 아니라 지금의 요하가 되는 서압록강이 있는 요동반도 내에서 남부로 흐르는 강이다. 

<요서와 요동을 장악하다> 

이에 건안, 건창, 백암, 창려는 안시에 속하고, 창평, 탁성, 신창, 통도는 여기에 속하고, 고노, 평곡, 조양, 누성, 사구을은 상곡에 속하고, 화룡, 분주, 환주, 풍성, 압록은 임황에 속했다. 모두 옛날처럼 관리를 두고 다스렸으며, 이에 강병이 100만으로 강토는 더욱 커졌다. 

[을지문덕(乙支文德)] 

을지문덕은 석다산(石多山) 출신으로서 일찍이 입산하여 수도하고 꿈에 천신을 보고 크게 깨달았는데, 3월 16일이면 마리산으로 달려가 천제(天祭)를 지내고, 10월 3일이면 백두산에 올라가 천제(天祭)를 올렸다. 

을지문덕이 이르기를, “도(道)로써 천신(天神)을 섬기고 덕(德)으로써 백성과 나라를 덮으니, 나는 그 말이 천하에 있음을 안다. 삼신일체의 기(氣)를 받아 성명정(性命精)을 나누어 얻으니, 스스로 존재하는 광명은 높은 그대로 움직이지 않으나 때에 맞춰 느낌이 일어나니 도(道)가 이에 통한다. 이것이 몸으로 삼물(三物)인 덕혜력(德慧力)을 행하고, 삼가(三家)인 심기신(心氣身)을 화(化)하여 이루며, 삼도(三途)인 감식촉(感息觸)을 즐겨 채우는 까닭이다. 중요한 것은 날마다 생각의 표준을 구하고, 재세이화(在世理化)하고, 고요히 경도(境途)를 닦고, 홍익인간(弘益人間)함에 있다. 한국(桓國)은 오훈(五訓)을 말하고, 신시(神市)는 오사(五事)를 말하고, 조선(朝鮮)은 오행육정(五行六政)을 말하고, 부여(夫餘)는 구서(九誓)를 말한다. 삼한(三韓)의 통속에도 역시 오계(五戒)가 있으니 이르기를, 효충신용인(孝忠信勇仁)이라 한다. 모두 백성을 가르침으로써 바르고 공평하게 하고 무리를 조직한다는 뜻이 있다.”라고 하였다.(乙支文德曰 道以事天神 德以庇民邦 吾知其有辭天下也 受三神一軆氣 分得性命精 自在光明 昻然不動 有時而感發 而道乃通 是乃所以 体行三物 德慧力 化成三家 心氣身 悅滿三途 感息觸 要在 日求念標 在世理化 靜修境途 弘益人間也 桓國曰 五訓 神市曰 五事 朝鮮曰 五行六政 夫餘曰 九誓 三韓通俗亦有 五戒 曰 孝忠信勇仁 皆 敎民以正平而 織群之意存焉) 

<수나라 2차 침입> 

서기612년에 백제가 수나라에 청하여 고구려를 치게 하자 수양제가 다시 군사를 일으켜 고구려를 쳤으나 요동의 성 하나만 차지하고 돌아갔다. 

<수나라의 3차 침입> 

서기613년 4월에 수양제가 우문술을 대장군으로 삼아 2차 침입을 하여 요동성을 공격하였으나 실패하였다. 

<수나라의 4차 침입> 

서기614년 수나라 문제 양광(楊廣)이 고구려 제3차 침입을 하였는데, 완병술(緩兵術)을 써서 곡사정(斛斯政)을 양광에게 사자로 보낼 때 조의(皁衣) 일인(一仁)이 함께 따라갔으며, 양광이 표를 읽는 사이에 일인이 미리 준비한 소매 속의 소노(小弩)를 발사하여 양광의 머리를 맞추니, 이에 양광이 실신하고 결국 철병하였던 것이다. 

<수나라의 멸망> 

서기618년에 수나라는 고구려와의 전쟁 후유증으로 경제가 엉망이 되고 도처에 반란이 일어나 결국 수양제는 암살되어 멸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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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프로필] 조홍근(曺洪根, 52세). 한문화재단(桓文化財團) 사무총장. 트위트-페이스북 역사당 부총재. 현 법무사. 

30여년 동안 족보(族譜)와 한중일(韓中日) 역사를 연구해 오면서, 부도지(符都誌), 한단고기(桓檀古記), 규원사화(揆園史話), 단기고사(檀奇古史) 등 귀중한 역사자료를 통하여, 우리역사 1만년을 넘어 마고(麻姑) 시대를 포함한 7만2천390년 역사를 밝히고 있음. 

1. 홍익인간(弘益人間) 천부(天符)의 역사는 마고성(麻姑城:파미르고원)의 마고(麻姑)시대인 서기전70378년 계해년(癸亥年)부터 시작되었음을 최초로 밝혔음. 
2. 역법(曆法)이 시작된 해는 마고성(麻姑城)의 황궁씨(黃穹氏) 시대인 서기전25858년 계해년(癸亥年)임을 밝혔으며, 서기전70378년 계해년이 마고(麻姑) 기원(紀元:천부 天符)임을 밝혔음. 
3. 황궁씨를 이은 나반(那般:那般尊者:獨聖者)이 한국(桓國)시대 한인씨(桓因氏) 이전의 임금이던 유인씨(有因氏)이며, 한인씨 7대(代)가 약1,000년을 다스렸다는 것임을 밝혔음. 
4. 윷놀이판의 모습이 천부경(天符經)의 무한조화순환역(無限造化循環易), 음양오행(陰陽五行), 태양태음성력(太陽太陰星曆), 단군조선의 정치행정 구조를 나타낸 것임을 밝혔으며, 하도(河圖)와 낙서(洛書)가 배달나라 시대의 음양오행수리역(陰陽五行數理易)이며, 태호복희 8괘역과 윷놀이판의 역이 지구의 자전(自轉)과 공전(公轉)을 기반으로 한 역(易)임을 밝혔음. 
5. 천제(天帝), 천황(天皇:天王), 천군(天君), 천공(天公), 천후(天侯), 천백(天伯), 천자(天子), 천남(天男)의 위계질서를 최초로 밝히고, 천제자(天帝子)와 천자(天子)의 차이점을 최초로 밝혔으며, 태호복희씨(太皞伏羲氏)가 일반 천자(天子)가 아니라 천지인(天地人) 삼신(三神)에게 제(祭)를 올리는 권한을 가진 제사장인 천군(天君)임을 밝혔음. 
6. 아리랑(阿里嶺) 민요의 원천이 되는 최초의 역사적 사실이 서기전2333년 10월 3일 조선을 건국하기 이전에 있었던 당요(唐堯)의 전란(戰亂)으로 인한 단군왕검(檀君王儉)의 동북 아사달로의 이동과정임을 밝혔음. 
7. 고대중국의 천자로 불리는 요순우(堯舜禹)와 고대일본의 신무왕(神武王)이 단군조선의 반역자(反逆者)이면서 제후인 천자(天子)임을 밝혔음. 
8. 우비(禹碑:우 치수기념 부루공덕 비)의 비문을 국내 최초로 역사적 해석을 하여, 서기전2267년 이후 우(禹)가 치수에 성공한 후 치수법(治水法)을 전수해 준 단군조선 태자부루의 공덕을 새겨 남악(南嶽) 형산(衡山)에 세운 것임을 밝혔음. 
9. 일본 국조신(國祖神)인 천조대신(天照大神)의 사당인 이세신궁(伊勢神宮)에 소장된 원시한글 축문을 국내 최초로 완벽 해독하고, 요하유로 기록된 천조대신이 단군조선 두지주(豆只州) 예읍(濊邑)의 추장(酋長)의 후손임을 밝혔음. 
10. 명도전(明刀錢) 최초 해독학자 허대동선생<저서 고조선문자>의 가림토(加臨土) 해독의 검증에 참여하여 첨수도(尖首刀), 명도전이 단군조선의 화폐이며 새겨진 문자가 단군조선의 상형 및 표음 문자임을 밝혔음. 그 외 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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