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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 80] 단군조선(檀君朝鮮) 연대기 33

[홍익인간 80] 단군조선(檀君朝鮮) 연대기 332011년 09월 25일 (일) 12:40:56천산(天山) sppopsj@yahoo.co.kr -조선(朝鮮) 제2대 부루(扶婁) 천왕(天王)의 역사 -[우(禹)의 반역(反逆)과 유호씨(有戶氏)의 유시(諭示)] 3. 역제반란(曆制反亂)의 죄(罪) “또 그 역제(曆制)는 천수(天數)의 근본을 살피지 아니하고, 거북이나 명협(蓂莢)의 미물(微物)에서 근본을 취하였으니, 요(堯)는 또 무슨 속셈인 것인가! 천지 만물이 모두 수(數)에서 나와 각 수(數)의 상징함이 있는데, 하필이면 거북과 명협뿐이겠는가! 그러므로 물(物)과 일(事)에 각 그 역(曆)이 있으니, 역(曆)이라는 것은 역사(歷史)이다. 그러므로 요(堯)의 역제는 곧 거북과 명협의 역이며 인간세계의 역이..

[홍익인간 79] 단군조선(檀君朝鮮) 연대기 32

[홍익인간 79] 단군조선(檀君朝鮮) 연대기 322011년 09월 23일 (금) 21:34:00천산(天山) sppopsj@yahoo.co.kr -조선(朝鮮) 제2대 부루(扶婁) 천왕(天王)의 역사 - [우(禹)의 반역(反逆)과 유호씨(有戶氏)의 유시(諭示)] 단군조선의 사자(使者) 유호씨(有戶氏)의 명을 받아 천자(天子) 순(舜)을 죽인 우(禹)는, 명령을 수행한 결과에 대하여 유호씨의 명(命)을 받아 공(功)을 정리하지 아니하고서 군사들만 위로하고 돌아가므로, 유호씨가 물러나 우(禹)의 소행을 관찰하니, 이에 우(禹)는 도읍을 옮기고 무리를 모아 방패(干)와 창(戈)을 보수하여 유호씨에게 항거하고 자칭 하왕(夏王)이라 하며 반역(反逆)을 도모하였던 것이다. 결국 서기전2224년 우(禹)가 단군조선을 배..

[홍익인간 78] 단군조선(檀君朝鮮) 연대기 31

[홍익인간 78] 단군조선(檀君朝鮮) 연대기 312011년 09월 22일 (목) 23:41:32천산(天山) sppopsj@yahoo.co.kr -조선(朝鮮) 제2대 부루(扶婁) 천왕(天王)의 역사 - 서기전2238년 계묘년에 부루 천왕이 조서(詔書)를 내려 백성들로 하여금 머리카락을 땋는 편발(編髮)을 하도록 하고, 푸른 옷(靑衣)를 입도록 하였으며, 곡식의 양을 재는 말(斗)과 저울(衡)과 측량기구를 표준에 맞추게 하였다. 이로써 시장에서의 가격이 다르지 않게 되었고 백성들이 서로 속이지 않아 두루 편하게 되었다. 서기전2231년 경술년 4월에 구정(邱井)을 나누어 전결(田結)로 삼아 백성들로 하여금 사사로운 이익이 없도록 하였다. 땅을 우물(井) 모양으로 나눈 정전법(井田法)을 시행한 것이 된다. 8..

[홍익인간 77] 단군조선(檀君朝鮮) 연대기 30

[홍익인간 77] 단군조선(檀君朝鮮) 연대기 302011년 09월 20일 (화) 23:09:49천산(天山) sppopsj@yahoo.co.kr -조선(朝鮮) 제2대 부루(扶婁) 천왕(天王)의 역사 - [소련(少連)과 대련(大連)의 효(孝)] 서기전2239년 임인년(壬寅年)에 부루 천왕이 소련과 대련에게 다스림의 도(道)를 물었다. 소련과 대련은 상(喪)을 잘 치루었는데, 사흘 동안 게을리 하지 않았고, 석달 동안 느슨하지 않았으며, 1년 동안 슬퍼하였고, 3년 동안 근심에 젖어 있었다. 이때부터 풍속이 5개월 상을 치르던 것을 오래 할 수록 영광스럽게 여겼다. 즉 이때부터 부모상을 3년상으로 치른 것이 되는데, 송(宋)나라 때 주자(朱子)에 의하여 부친상(父親喪)은 만 2년인 3년상을, 모친상(母親喪)은..

[홍익인간 76] 단군조선(檀君朝鮮) 연대기 29

[홍익인간 76] 단군조선(檀君朝鮮) 연대기 292011년 09월 15일 (목) 22:00:29천산(天山) sppopsj@yahoo.co.kr-조선(朝鮮) 제2대 부루(扶婁) 천왕(天王)의 역사 - 단군조선(檀君朝鮮)은 일명 고조선(古朝鮮) 또는 왕검조선(王儉朝鮮)이라고도 하는데, 본래의 국호(國號)는 조선(朝鮮)이다. 조선(朝鮮)은 배달나라 또는 박달나라인 단국(檀國)의 정통계승국이다. 조선(朝鮮)이라는 글자와 소리는 단군조선 시대의 문자와 말이다. 즉 상형문자와 함께 그 문자를 읽는 소리가 있었던 것이 된다. 그 읽는 소리는 지금의 “조선”이라는 말소리보다는 “죠션”에 가까웠다고 보인다. 朝鮮를 “조선”이라는 읽는 소리는 음독(音讀)이 된다. 朝鮮을 훈독(訓讀)으로 읽으면 아사날, 아사나가 되어 지..